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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전 회장의 전기를 담은《호암자전》이 출간되었다. 한자 쓰기와 세로쓰기를 채택했던 1986년판을 21세기에 맞추어 손본 개정판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민족자본이 전무했던 상황에서 무역상사로 출발한 삼성이 OECD 국가경쟁력 30위권에 드는 선진국의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까지 지나온 험난한 여정을 호암이 손수 적어 내려갔다.

근현대 한국 최초이자 제일의 창조적 창업가로 손꼽히는 인물이 전하는 이 회고담에는 ‘사업보국’으로 요약되는 그만의 독특한 경영철학과 함께 오늘날의 삼성을 만든 결정적 순간들이 빠짐없이 담겼다. 그러나 이 자전이 단순히 한 경영인의 성공담을 넘어 인물의 결이 생생히 살아 있는 입체적인 기록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이 격변하는 정세에 맞서 앞날을 제시해야 했던 리더로서 느낀 희로애락까지도 진솔하게 담아낸 덕분이다. 한국 경제발전사에 큰 족적을 남긴 냉철한 경영인이자, 시대의 파도에 맞서 스스로의 뜻을 이루길 포기하지 않았던 한 개인의 진면목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만한 책이다.

최근작 :<호암자전>
소개 :1910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난 호암 이병철 선생은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한 이래 제일제당, 제일모직, 한국비료, 삼성전자를 비롯한 굴지의 기업을 여럿 일으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호암은 사업보국(事業報國), 인재제일(人材第一), 합리추구(合理追求)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불모의 한국경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문화, 예술, 교육,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도 큰 업적과 교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