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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의 주저이다. 제2차 세계대전 즈음의 20세기 중반 확산되었던 사회주의 열풍에 대한 반박으로 개인의 자유와 정부의 권위에 대해 생각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고전으로 꼽히는 책이다.

'더 큰 평등', '직업과 소득의 보장'과 같은 사회주의를 민주주의와 함께 융합시켜 사회주의 이상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해, 지은이는 그런 생각은 소련의 공산주의나 독일의 나치 같은 극단적인 전체주의로 빠질 수 있는 위험을 언제나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즉 사회주의의 길은 결과적으로 '자유'의 길이 아닌 '독재'와 '노예'로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또한 책 전반에서 케인즈주의나 사회복지 정책, 소득재분배 정책 같은 사회주의 경제체제에 대한 이론적 비판을 시도하며, 효율적인 시장질서만이 인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 모든 이들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무수히 많은 이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반론이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이에크 박사가 논의하는 이 정치문제는 이 사회의 구성원 개개인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 'The Listener'
밀턴 프리드먼 (197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 이 책은 이제 진정한 고전이 되었다. 이 책은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정치학, 가장 당파적이 아닌 의미에서의 정치학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 Milton Freedman
: 우리 속의 전체주의자들에 대한 경고
: 치열하게 자유를 지켰던 책
: 치열하게 자유를 지켰던 책
: 자유로 가는 길, 노예로 가는 길
: 모든 정부는 억압이다

최근작 :<노예의 길>,<자유헌정론>,<법, 입법 그리고 자유>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자유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인 하이에크는 18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했다. 그는 1921년과 1923년 법학과 경제학 두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 미국, 오스트리아, 독일 등 여러 나라의 유수의 대학에서 강의하였다. 또한 사회주의와 정부의 개입주의를 비판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1974년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개인주의와 경제질서』, 『감각적 질서』, 『법, 입법 그리고 자유』, 『자유헌정론』 등이 있다. 1992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생을 마쳤다.
최근작 :<격차, 그 지극한 자연스러움>,<세계 경제를 바꾼 사건들 50>,<경쟁은 아름답다> … 총 15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뉴욕대(New York University)에서 “하이에크의 지식의 문제”(Hayekian Knowledge Problem)에 관한 논문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회예산정책처에서 경제분석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경제학, 더 넓은 지평을 향하여》(공저), 《위대한 생각》(공저),《지식경제혁명과 한국의 신산업》(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루드비히 폰 미제스》,《국민경제학의 기본원리》(공역) 등이 있다.

김이석 (옮긴이)의 말
경제 전체를 조직화하려는 사상적 흐름이 궁극적으로는 독일에서 나치의 등장에 이르게 하였고, 소련에서는 레닌주의와 스탈린주의에 도달하도록 하였음을 직시하였던 하이에크는, 영국의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에게, 특히 이 책을 바친 모든 정당의 사회주의자들에게 이런 사회주의의 길이 ‘자유’의 길이 아니라 ‘독재’와 ‘노예’로 가는 길임을 밝히기 위해, 이 책《노예의 길》(Road to Serfdom)을 썼다. … 이 책처럼 사상의 물줄기를 돌려세우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 책은 드물 것이다. 영국병을 치유한 마거릿 대처, 전후 독일에서 자유시장경제로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에르하르트나 미국 레이건의 개혁, 공산권 붕괴 이후 재건중인 동구의 민영화정책 등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는 하이에크의 이 책과 만나게 된다. 헨리 해즐릿은 이 책을 20세기에 쓰인 가장 위대한 책 가운데 하나라고 평하였으며, 하이에크와 (화폐)논쟁을 벌였던 케인스도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내용에 가슴 깊이 동의한다”고 말한 바 있다.
― 역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