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미디어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미디어의 의미뿐만 아니라 일, 커뮤니케이션, 정보습득의 방식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 과거의 일방향적인 전통적 미디어 이론으로는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을 설명하기 어려워졌다. 디지털미디어 환경으로 정의되는 오늘날 미디어생태계 전반과 인간과 미디어 그리고 사회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를 비롯한 8인의 국내 대표 미디어 전문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이용자, 콘텐츠, 산업의 측면에서 디지털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명한 《방송영상미디어 새로 읽기》를 내놓았다.
이 책은 단순한 미디어 개론서를 넘어 현재 미디어 학계와 현장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 고민, 그리고 지적 담론을 총망라한 전문서이다. 방송영상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현업인과 전공학생들에게는 이론과 실천이 결합된 살아 있는 지식을, 방송영상미디어에 관심 있는 일반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에서 영상콘텐츠와 영상미디어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방송제작사 <나노비전> 대표, 한국독립피디협회 부이사장,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OTT, 플랫폼에서 나타나는 미디어 현상에 대해 글쓰기와 강의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의 언론정보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있다. 문화정책 결정 과정과 대중문화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 <방송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비판적 담론 분석 연구>, <한국 방송 정책결정 과정의 역동성> 등이 있고, 저서로는《팬덤문화》가 있다.
미리보기 
(0)
최근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