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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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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이 장편소설.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선고받은 우희. 지독히도 운수 나쁜 날. 우연히 들어간 컵케이크 가게 봄바람 프로스팅에서 두문불출. 일명 뱀파이어로 불리는 재명을 만났다? "원래 말이 없으세요?" "예." 우희는 재명의 평생의 짝을 불쌍히 여겼다. 도대체 누가 이토록 심심한 남자를 견딜 수 있을까!
"원래 그렇게 말이 많습니까." "말이 많지는 않지만 침묵을 어려워하는 스타일이에요." 재명은 우희의 평생의 짝에게 연민이 솟구쳤다. 도대체 누가 못 말리는 이 여자를 감당할 수 있을까!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달고 단 컵케이크처럼 달콤해질 수는 없는 걸까. 프롤로그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길을 잃는다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선고받은 우희. 지독히도 운수 나쁜 날. 우연히 들어간 컵케이크 가게 봄바람 프로스팅에서 두문불출. 일명 뱀파이어로 불리는 재명을 만났다? “원래 말이 없으세요?” “예.” 우희는 재명의 평생의 짝을 불쌍히 여겼다. 도대체 누가 이토록 심심한 남자를 견딜 수 있을까! “원래 그렇게 말이 많습니까.” “말이 많지는 않지만 침묵을 어려워하는 스타일이에요.” 재명은 우희의 평생의 짝에게 연민이 솟구쳤다. 도대체 누가 못 말리는 이 여자를 감당할 수 있을까!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달고 단 컵케이크처럼 달콤해질 수는 없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