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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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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시작하지 않으면 플라스틱 공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플라스틱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전 세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 어쩌면 플라스틱을 포기하는 일이 불가능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린피스가 지난 3년 동안 배운 교훈은 세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변하면서 한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일들이 가능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희망의 이야기가 절실했던 지금, 새로운 사회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배경과 문화의 사람들이 플라스틱을 포기하려는 노력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플라스틱제로’는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고 있는 해시태그 중 하나다. 플라스틱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장의 모습을 사진이나 글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와 같은 소셜 미디어에 올려 해시태그를 달아보길 바란다. 제1장 플라스틱과의 전쟁 ![]()
: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문제에 깊이 공감하는 시민들에게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뭘까요?”입니다. 《플라스틱 없는 삶》은 이러한 의문을 가진 시민들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린피스 영국 사무소에서 오랜 시간 캠페인을 진행해온 윌 맥컬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법을 담았다는 점이 매우 유익합니다. 또한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용을 줄이고 다시 쓰는 생활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없는 삶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당연한 삶의 방식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경향신문 2019년 6월 7일자 '새책' - 문화일보 2019년 6월 7일자 - 중앙일보 2019년 6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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