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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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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여러 종교의 근간을 이루며, 인류가 등장한 이래 근본적인 질문의 대상이었지만 현대에 이르러는 회의와 무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어떤 이들은 신은 존재하지 않거나 알 수 없으며 신에 관한 질문을 던지기보다는 지금 눈앞에 보이는 세계에만 충실한 것이 낫다고 말한다.

역설적이지만 신에 관한 질문은, 인간에 대한 질문, 그리고 이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불가분하게 엮여 있음을 오늘날 신 논쟁들은 보여준다. 지은이 키스 워드는 모든 이가 납득할 수 있는 시작점을 다시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찬찬히 논증을 해나감으로써 신에 관해 잘못된 이해를 불러일으키는 생각을 조정하고 상당한 발전을 이룬 현대 과학과 기존의 신에 대한 생각들이 어떻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지금까지 비아 문고가 그래왔듯 유익한 본문, 본문에서 더 나아가 생각해 볼 점들을 이야기한 해설, 함께 읽을 만한 책들에 관한 소개를 수록해 더욱 입체적으로 ‘신’에 대한 윤곽을 살필 수 있게 해 놓았다. 근원적인 신앙 대상이자 모든 이들의 삶을 지탱하는 무한한 실재를 예배하는 그리스도교인들에게, 그리고 ‘신’이 무엇을 뜻하는지 관심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서론
1. 신은 누구인가? 혹은 무엇인가?
2. 우주는 어떻게 신을 가리키는가?
3. 신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가?
해설
함께 읽어볼 만한 책

첫문장
오늘날 신을 믿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못마땅하게 여길만한 신 개념 또한 많지요.

로완 윌리엄스 (영국 성공회 전 캔터베리 대주교,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저자)
: “키스 워드는 영국의 가장 대표적인 신학 전통을 오랫동안 대표한 학자다. 그는 단단한 철학적 기초, 자연 과학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 복잡한 문제에 독자들이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명료한 문체를 갖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저명한 종교철학자인 저자는 현대 과학과 종교 전통의 심도 깊은 대화를 추구해왔다. 그는 우주의 시작과 끝, 의식의 기원과 본성, 인간의 종교 경험에 관해 대화하기를 원하며,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의 관점, 단순한 수사를 넘어서서 신에 대해 질문한다.”

최근작 :<신, 우주와 인류의 궁극적 의미>
소개 :
최근작 :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신학을, 태동고전연구소에서 사서삼경을, 대학원에서 종교철학을 공부했다. 신학과 동양 사상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 맞갖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성찰하고 재구성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생명사랑교회에서 사목한다. 『스탠리 하우어워스』(마크 코피, 비아, 2016), 『교회』(존 프리처드, 비아, 2017), 『주의 기도』(제프리 그린먼, 비아, 2018)를 우리말로 옮겼다.

비아   
최근작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천국을 다시 묻다>,<교회교인가 그리스도교인가>등 총 78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27위 (브랜드 지수 132,232점)
추천도서 :<성서, 역사와 만나다>
"성서가 ‘책 중의 책’인 이유는 비단 이 ‘친근하면서도 낯선’ 책에 담긴 내용 때문만은 아니다. 성서를 이루는 각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각 책이 모여 ‘성경전서’가 되는 과정,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해석되는 과정에 인류가 보여줄 수 있는 지성과 무지, 고귀함과 비천함, 찬란함과 비루함, 헌신과 광기, 관용과 편견이 모두, 오롯이 담겨 있다. 그리스도교 신자뿐만아니라 성서라는 풍요로운 세계를 음미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 민경찬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