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
총 21개의 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리스도교 신앙의 의미, 그리스도교가 고백하는 하느님, 예수의 의미,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교인이 나아가야 할 바를 일관성 있게 그려내고 있다. 예수의 탄생, 죽음 그리고 부활은 단순히 이스라엘 어느 땅에서 한 사람이 탄생한 사건이 아니며 또 죽음을 맞이했다가 소수 집단에게 어떤 기억으로만 남은 사건이 아니다.
‘참 하느님이자 참 인간’이라는 오래된 그리스도교 신조가 증언하듯 예수의 탄생, 삶, 부활은 우리를 창조한 하느님이 자신이 어떠한 분인지를, 그리하여 우리 인간이 어떤 존재이며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사건이다. 성서, 고전적인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들은 모두 이 사건의 결정적인 의미를 가리키고 있으며 교회의 역사는 이를 삶으로 실현해내고자 하는 이들 덕분에 생명력을 유지했다고 로완 윌리엄스는 말한다. : “로완 윌리엄스는 20세기 후반에 활동한 신학자 중 가장 창조적이며 심오한 신학자이다.” : “그의 글은 신학·철학·예술을 망라하며 글이 무엇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내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 "로완 윌리엄스는 학자이자 사제, 신비가이자 시인, 관상가이자 사회 정의의 대변자 모두를 아우르는 교회 지도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