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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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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45권. 호기심은 긍정적인 것이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즐겁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동화이다. 아이슈타인의 멋진 호기심이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것처럼, 이야기 속의 도연이가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한 것처럼,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호기심을 해결하는 힘을 길러 준다.
도연이는 궁금한 게 참 많은 아이다. 딸꾹질은 왜 할까, 똥을 누면 변기 속 똥은 어디로 갈까, 개미집에는 개미들이 몇 마리나 살까 등등 시도 때도 없이 질문을 한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질문이 끊이질 않는 탓에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도연이를 귀찮아 하는 것 같다. 심지어 장롱 면허에서 갓 벗어난 엄마랑 차를 타서도 종알종알 질문을 해 대다 접촉사고가 나고 말았다. 의기소침한 도연이는 조개처럼 입을 꾹 다물어 버린다. 어른들 말로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 성공한댔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다. 도연이는 호기심이 많은 게 나쁜 것일까 심각하게 고민에 휩싸이는데…. 호기심 공주 4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2년 10월 27일자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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