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제1권. 이 이야기는 비행기가 고장이 나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인 ‘나’가 양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하는 한 소년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소년은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자기가 살던 ‘떠돌이별 B612호’에서 온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몇 별을 둘러본 끝에 지리학자의 소개로 지구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독사와 5,000송이의 장미, 여우 등을 만나며 슬픔과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어린 왕자는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는다. 그 깨달음이란 바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상 :1931년 프랑스 페미나상 최근작 :<초판본 어린 왕자 (문고판, 금장 에디션)> ,<어린 왕자 (문고판, 금장 에디션)> ,<초판본 어린 왕자 (스키버 금장 에디션)> … 총 1403종 (모두보기) 소개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시험에서 실패하고 미술학교 건축과에 들어갔다. 1921년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면허를 땄고, 1926년 라테코에르에 들어가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우편비행을 담당하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시험비행사, 에어프랑스의 홍보담당, <파리수아르 Paris-Soir> 기자로 일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린왕자』의 주인공과 너무나 흡사하다. 굽슬굽슬한 갈색 머리털을 가진 소년 생텍쥐페리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소한 일들을 경이와 찬탄으로 바라보았고, 유난히 법석을 떨고 잔꾀가 많은 반면, 항상 생기가 넘치고 영리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미지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그는 1917년 6월, 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로 가서 보쉬에 대학에 들어가 해군사관학교 입학을 준비하였으나 구술 시험에서 떨어져 파리 예술 대학에 들어가 15개월간 건축학을 공부했다. 『어린 왕자』에 생텍쥐베리가 직접 삽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이때의 공부 때문이다.
자동차 회사, 민간항공 회사에 각각 근무하다가 에르 프랑스의 전신인 라테코에르 항공사에 입사하여 『야간 비행』의 주인공인 리비에르로 알려진 디디에도라를 알게 되고 다카르-카사블랑카 사이의 우편 비행을 하면서 밤에는 『남방 우편기』를 집필하였다. 1929년 아르헨티나의 항공사에 임명되면서 조종사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야간 비행』를 집필했다.
1939년 육군 정찰기 조종사가 되었으며, 1940년 2차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미국으로 탈출했다. 1943년 연합군에 합류해 북아프리카 공군에 들어간 후 1944년 7월 31일 프랑스 남부 해안을 정찰비행하다 행방불명되었다. 2000년, 한 잠수부가 프랑스 마르세유 근해에서 생텍쥐페리와 함께 실종됐던 정찰기 P38의 잔해를 발견했고 뒤이은 2004년 프랑스 수중탐사팀이 항공기 잔해를 추가 발견했다.
<남방우편 Courrier-Sud>(1929), <야간비행 Vol de nuit>(1931),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1939), <전투조종사 Pilote de Guerre>(1942),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Lettre a un otage>(1943), <어린왕자 Le Petit Prince>(1943) 등을 썼다.
최근작 :<실전 DELF 연습> ,<한국근현대문학의 프랑스문학수용>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몽펠리에 폴발레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불어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대학교와 경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연구 논문으로 「계몽의 낙관주의와 디드로의 생물학적 사유」 등이, 옮긴 책으로 『어린 왕자』, 『시간으로부터의 해방』(공역) 등이 있다.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
(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
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풀이>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논술 문제 답은 예시형이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만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비행기가 고장이 나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인 ‘나’가 양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하는 한 소년을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소년은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자기가 살던 ‘떠돌이별 B612호’에서 온 왕자였습니다.
어린 왕자는 몇몇 별을 둘러본 끝에 지리학자의 소개로 지구에 도착했지요. 그곳에서 독사와 5,000송이의 장미, 여우 등을 만나며 슬픔과 기쁨을 체험하게 됩니다. 어린 왕자는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그 깨달음이란 바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만약 내가 무언가를 길들였다면 나는 그것에 대해 책임이 있고, 그것은 내게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것이 되며, 그것을 위해 들인 시간 때문에 더없이 소중한 것이 된다는 사실 등이지요.
어린 왕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만남에 대해 깨닫게 된 것입니다. 어린 왕자는 이런 깨달음을 안고, 지구로 온 지 꼭 일 년째 되는 날 다시 자기 별로 떠납니다. 그러나 별로 무겁지도 않은 몸뚱이는 가져갈 수 없기에, 낡은 껍질을 벗듯이 몸을 버립니다.
동심과 꿈, 사랑이 가득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는 작가 생텍쥐페리의 메시지!
사실 이 작품은 어린이 여러분이 읽기에 조금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린 왕자의 모습을 떠올리며 찬찬히 읽다 보면, 가슴속에 옹달샘 하나가 들어앉게 될 거예요.
맑고 깨끗한 어린 왕자의 눈은 어린이들의 눈과 닮았습니다. 그리고 따뜻하고 착한 어린 왕자의 마음도 어린이의 마음과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어린 왕자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건 바로 어린이들이지요.
어른들은 늘 눈에 보이는 것만 믿습니다. 그래서 꿈과 상상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어른들의 눈에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 한낱 모자로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남을 다스리려고만 하는 임금님, 잘난 체하기 좋아하는 남자, 뭐에 쓸지 모르면서 무작정 가지려고만 드는 사업가도 어린 왕자의 눈에는 따뜻한 마음씨를 잃어버린, ‘사람이 아니라 버섯’으로 보입니다.
그래요. 어른들은 정말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동심, 꿈, 희망, 사랑을요. 그래서 생텍쥐페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한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우의 입을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 어린이들도 어른처럼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고 있는 옷이나 하는 행동을 보면 영락없이 작은 어른들이지요. 그저 몸이 좀 작을 뿐인 어른 말이에요.
어린이 여러분! 서둘러 『어린 왕자』를 펼치세요. 그리고 찬찬히 읽어 보세요.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 이야기가 그런 여러분 마음을 깨끗이 씻어 줄 거예요. 그리고 눈에는 보이지 않고, 마음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하게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