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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김훈, 이해인, 이외수, 도정일 등 우리 시대의 멘토들이 뽑은 '내 인생의 시 한 줄'을 담은 책. '나를 흔든 시 한 줄'은 2014년부터 중앙일보 오피니언 면에 매주 두 차례씩 연재된 코너다. 고은 시인이 첫 주자로 시작해 사회 각계 인사들이 마음에 새겨둔,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시 한 편과 그 사연을 소개했다. 지금까지 100여 명의 명사들이 뜨거웠던 청춘의 문장들을 선보였으며, 그중에서 천천히 오래 읽고 싶은 55명의 원고를 묶어 책으로 펴냈다.

고은 시인은 시(詩)를 '심장의 뉴스'라고 했다. 시가 시원한 바람 한 자락, 서늘한 물 한 모금처럼 온몸에 신선한 피돌기를 가져오는 새 소식이라는 비유다. 그렇다면 '나를 흔든 시 한 줄'은, 마음에 새겨두고 오래 씹어 어려운 시절마다 힘으로 삼았기에 '나를 살린 심장의 뉴스'인 셈이다. 아프고 외로웠던 순간 '나를 지탱해준 청춘의 문장들'이 하루하루 상처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5년 2월 14일자 '책 속으로'

최근작 :<사랑은 물결 무늬>,<나를 흔든 시 한 줄>,<전몽각 Jeon Mong Gag>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1946년 경북 영양 출생. 안동여고, 안동교육대학 졸업. 시집 『네 시린 발목 덮어』로 등단. 2시집 『몽산집』, 3시집 『이런 날이 왔다』 출간. 향토문학회, 경북학생문학회 회원. 〈서설〉 동인.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K-국제펜문학 회원. 백기만문학상, 정행돈문화상, 유엔NGO문학상, K-국제펜문학상 대상 수상.
최근작 :<귀여워>,<굿모닝 해님>,<매우 초록> … 총 49종 (모두보기)
SNS ://facebook.com/nohseokmee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산이 보이는 귀여운 정원이 딸린 집에서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살며 화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냐옹이』 『왕자님』 『지렁이빵』 『좋아해』 『나는 고양이』 『굿모닝 해님』, 에세이 『스프링 고양이』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 『그린다는 것』 『먹이는 간소하게』 『매우 초록』 들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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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 (엮은이)의 말
중앙일보를 펴면 매일 시 한 편이 등장한다. 오피니언 면의 터줏대감 ‘시가 있는 아침’이다. 줄여서 ‘시 아침’이다. 18년째 시 한 편으로 아침을 열고 있다. 1998년 1월 ‘시 아침’ 연재의 첫 해설자로 나섰던 고은 시인은 시를 ‘심장의 뉴스’라고 불렀다. 매일 아침 시원한 바람 한 자락, 서늘한 물 한 모금처럼 가슴으로 오는 시 한 편이 온 몸에 신선한 피돌기를 가져오는 새 소식이라는 비유다.
‘시 아침’은 2014년 들어 동반자를 만났다. 매주 두 차례 독자를 찾아가는 ‘나를 흔든 시 한 줄’이다. 줄여서 ‘시 한 줄’이다. 사회 각계 인사들이 마음에 새겨 두고 오래 씹어 어려운 시절마다 힘으로 삼는 시 한 편을 소개했다. ‘나를 살린 심장의 뉴스’인 셈이다. ‘시 아침’을 제안했던 고은 시인이 다시 첫 주자로 나서 ‘시 한 줄’의 문을 열었다. 시를 낭송하고 사연을 들려주는 필자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내니 한 시대를 시로 증언하는 입체적인 기록물이 되었다.
‘시 한 줄’은 1년여에 걸쳐 100여 명 인물이 100편 넘는 시를 육성(肉聲)으로 토해내며 시의 힘을 새삼 웅변했다. 이 책은 그 가운데 독자들과 다시 나누고 싶은 55명의 원고를 모았다. 천천히 오래 읽고 싶은 시집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중앙books(중앙북스)   
최근작 :<프렌즈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와카야마>,<고독에 관하여>,<나의 첫 핸드메이드 솜인형>등 총 377종
대표분야 :다이어트 1위 (브랜드 지수 167,636점), 여행 2위 (브랜드 지수 405,720점), 인터넷 연재 만화 6위 (브랜드 지수 259,75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