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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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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 32권. 궁궐 입구인 정문과 금천에서 시작하여 궁궐의 가장 중심이 되는 정전, 왕이 나랏일을 보던 편전, 선대왕들의 넋을 기리던 선원전까지 우리 궁궐 곳곳을 여행하듯 돌아본다. 여러 궁궐에 얽힌 신비한 전설은 물론, 궁궐에 살던 왕과 신하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재미난 옛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궁궐의 유래와 명칭, 구조와 용도, 왕실 문화와 우리 역사까지 잘 알게 된다. 그리고 장마다 실린 정보 코너에서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은 물론 고려와 삼국의 궁궐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궁궐에 관한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1. 임금의 평안을 비는 궁궐 입구 정문과 금천 : 꿈 많은 어린 시절엔 장대한 역사와 위대한 문화유산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이 좋다. 거기에는 어린이가 꿈을 키우는 터전이 있기 때문이다. 감수성 예민한 어린 시절엔 흥미로운 그림을 통하여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간 책이 좋다. 그것은 시각적 인식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는 이런 필요조건을 갖춘 고급 어린이 교양도서라 할 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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