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간부터 지금까지의 중국문화 속 변화를 추가로 실은 최신개정 제2판! 대학의 중국문화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이면서, 아울러 중국에 대해 막연한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을 위한 교양서이다. 전체를 ‘중국을 이해하다’, ‘찬란한 문명’, ‘예술이 숨 쉬는 곳’, ‘그들의 삶 속으로’라는 4개의 단원으로 나누어, 지리·인구·역사·유물·예술·생활 등 중국을 이해하는 데 알아두어야 할 모든 내용을 흥미롭게 담고자 하였다.
최근작 :<[큰글자책] 해양인문학> ,<변화와 생존의 경계에서 선 중국 지식인> ,<해양인문학>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부친의 직장 이동에 따라 젖먹이 시절을 경남 진해에서 보내고, 부산 초량으로 이주해 학창 시절을 보내다가 부산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계명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에 재직 중인 정재서 교수 밑에서 《문심조룡(文心雕龍)》을 배우며 한학의 기초를 닦았고 중국의 고전 특히 신화서 《산해경(山海經)》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석사학위도 〈‘산해경’ 세계관 연구(‘山海經’世界觀硏究)〉로 받았다. 이후 군에 입대했고 온 나라가 민주화의 기대로 들떠 있던 1980년대 후반에 제대했다.
세상이 바뀌면서 학문적 관심도 바뀌어 중국 현대문학을 공부하고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갔다. 그러나 수료만 하고 논문은 제출하지 않았다. 대학원 수료 후 몸이 아파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다가 이왕 중국 문학을 공부할 바에는 중국 대륙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1990년 겨울 마침내 중국 땅을 밟았고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며 새로운 세계에 눈떴다. 당시로서는 중국 문학 연구자 가운데 거의 처음이었던 셈이다. 1992년 정식으로 한중 수교가 이루어지자 이듬해 베이징대학교 박사 과정에 입학해, 1996년 7월 〈20세기 전반기 중국 지식인 소설과 풍자 정신(20世紀前半期中國知識分子小說與諷刺精神)〉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해양대학교 글로벌해양인문학부 동아시아문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노신 풍자 이론 연구(魯迅諷刺理論硏究)〉, 〈21세기 동아시아와 성찰적 중화주의〉, 〈1989년 이후 글쓰기와 국가〉, 〈부산성·주변성·해양성〉, 〈지역에서 세계 읽기—동아시아 연대와 그 가능성, 〈초기 루쉰의 문예사상: 《신생(新生)》의 요절(夭折)과 부활(復活)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중국 현대 문학의 이해》, 《홀로 문을 두드리다: 오늘의 중국 문화와 예술 들여다보기》, 《그림으로 읽는 중국 문학 오천년》, 《중국, 축제인가 혼돈인가》 등을 옮겼으며 《유교 문화와 동아시아의 미래》, 《다시 루쉰에게 길을 묻다: 탈식민주의와 풍자정신》, 《내 안의 타자(他者): 부산 차이니스 디아스포라》 등의 책을 썼다.
최근작 :<키워드로 여는 현대 중국> ,<중국 문학의 감상> ,<중국 문화의 이해>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부경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연구 영역은 중국문학(문화), 중국 지역 연구이며, 주요 저역서로는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 <중국문화의 이해>, <중국문학의 감상>, <단절>, <중국인의 정신>, <그림으로 읽는 중국문학 오천년>, <삼파집> 등이 있다.
최근작 :<중국의 언어와 문학>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 ,<한국인의 이름여행>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7월 上海復旦大學에서「沈從文小說硏究」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와 해양대학교에 출강한다. 주요 논문으로 「<邊城>里河水的象徵意義」, 「심종문과 유협정신」, 「沈從文의 향토소설과 자연」, 「애정비극에서 인생비극으로-뱃사공 인물형상 중심으로 살펴본 <변성>의 갈등전개양상과 그 의의」, 「沈從文 소설 속 여성형상의 두 가지 경향」 등이 있다. xiong01@hanmail.net
▷ 실용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현실감 있는 중국문화 해설서
지금까지 중국 관련 서적의 경우 두 가지의 편향이 존재했다. 너무 전문적이라서 독자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따르거나, 아니면 주마간산走馬看山식 자기소감을 적어 한번 읽고 나면 기억되는 것이 없는 경우가 그렇다. 학문적 정체성만을 엄격히 강조하다 보면 중국에 대한 신비주의적 미화로 이어져 중국을 더욱 아득하고 모호한 나라로 느끼게 할 수도 있다. 다른 한편, 몇 번의 방문이나 단기간의 체류 동안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정리한 중국 견문서들도 많이 출판되어 읽히고는 있지만, 여전히 양말 바깥을 긁는 느낌을 떨쳐 버리지 못할 때가 많다. 그만큼 중국은 한두 가지의 시각이나 입장만으로 정리하기에는 너무나 크고 오래된 나라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주관적 포폄褒貶에 치우치지 않고 보다 전면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개괄할 수 있는 중국문화 해설서 내놓게 되었다.
▷ 방대한 시각 자료, 이해하기 쉽고 눈이 즐거운 중국문화 이야기
이 책은 대학의 중국문화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이면서, 아울러 중국에 대해 막연한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을 위한 교양서이다. 전체를 ‘중국을 이해하다’, ‘찬란한 문명’, ‘예술이 숨 쉬는 곳’, ‘그들의 삶 속으로’라는 4개의 단원으로 나누어, 지리·인구·역사·유물·예술·생활 등 중국을 이해하는 데 알아두어야 할 모든 내용을 흥미롭게 담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그림 및 사진 자료와 도표를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눈이 즐겁고 이해가 명쾌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거 딱딱한 문화 개론서의 형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글과 감각적인 구성을 통해 중국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흥미롭게 이끈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첫 출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중국이 겪은 변화와 특징을 모두 녹여낸 최신개정 제2판!
‘어떻게 하면 중국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이 책은 출발하였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다각적인 시도와 난관을 거쳐 기존 중국문화 관련 서적의 장점은 계승하고 한계는 지양하면서 보다 광범위한 독자들에게 중국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책을 내놓게 되었다.
전체를 ‘중국을 이해하다’, ‘찬란한 문명’, ‘예술이 숨 쉬는 곳’, ‘그들의 삶 속으로’라는 4개의 단원으로 나누어, 지리·인구·역사·유물·예술·생활 등 중국을 이해하는 데 알아두어야 할 모든 내용을 흥미롭게 담고자 노력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진 자료와 도표를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눈이 즐겁고 이해가 명쾌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홀하기 쉬운 동시대의 문화 현상에 대해 세심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대체로 과거에 치중했던 기존 서적들에 비해 신선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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