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하는 결혼이 나에게만 이렇게 어려운 걸까? 항상 최선을 다한 내 연애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아직도 연애 중인 38살 그녀의,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웃픈 생활밀착형 연애 이야기. 1부 'NOT VERY WELCOME', 2부 '소울 메이트', 3부 '결혼하기 좋은 남자', 4부 '너덜너덜 이어붙인 썸 패치워크', 5부 '행복, 바로 그 직전', 6부 '달콤? 씁스름? 알 수 없는 초콜릿 상자'로 구성되었다.
아직도 연애 중인 38살 그녀의,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웃픈 생활밀착형 연애 이야기.
이 나이까지 살면서 누구나 겪었을 법한 보통의 연애들…
그런데 왜 나는 아직 혼자일까?
효도하는 심정으로 아파트 상가 옷가게 주인의 엄마의 친구 아들과 소개팅 하려고 나가 앉아 있자니… 남들 다하는 결혼이 나에게만 이렇게 어려운 걸까? 보통의 평범한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적령기에 만난 연하남, 스펙 좋은 소개팅남, 외모쇼크까지 흡수하고 만난 결혼하기 좋은 남자까지 항상 최선을 다한 내 연애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냥 보통의 싱글녀인 그녀의 솔직담백한 리얼 스토리에서 뜻밖의 위로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