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시니스트 (만화가, 《본격 시사인 만화》 저자) 
: 근대 이전 동아시아에 『삼국지』가 있었다면, 현대 동아시아에는 『은하영웅전설』이 있습니다.
책상을 치우고 바른 자세로 앉아 전설을 영접할 준비를 하십시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고개를 들었을 때 보이는 밤하늘은 당신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광활한 별의 바다일 것입니다.
오노 후유미 (『십이국기』 작가) : 재미 면은 물론이고, 이 위대한 작품의 공적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은하영웅전설』 전과 후’로 시대가 구분된다고 봐도 좋을 만큼, 이 작품의 등장은 하나의 ‘사건’이었다. 나에게 『은하영웅전설』은 ‘라인하르트인가 트뤼니히트인가’ 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 작품 없이 현재의 나는 결코 없었으리라.
렌조 미키히코 (소설가) : 때로는 장대한 그리스 비극, 때로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삼국지’, 때로는 아름다운 묘사가 돋보이는 연애소설이면서, 역사의 흐름에 던져진 인간군상을 치밀하게 그리는 대하물, 복잡한 음모가 교차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요소까지 갖추었다. 『은하영웅전설』은 ‘드라마’의 모든 것이 녹아든 대작이다!
우에다 도시오 (문화연구가) : 『플루타르크 영웅전』이나 『삼국지』에 비견되는 대작.
일본 아마존 리뷰 : 처음 발표되었을 때부터 20년도 넘게 지났지만 전혀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정치란 무엇인가?’, ‘평화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압도적인 작품. 한 번 읽으면 다시 한 번 읽고 싶어질 것이 틀림없다!
(0)
최근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