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우리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던 겨울왕국이 드디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1편에서 위험에 빠진 안나를 구한 것은 새로 만난 왕자가 아닌, 언니와 동생 사이의 진정한 사랑이었다. 엘사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법을 숨기고, 참아야만 한다고 생각했었다. 진정한 자신의 능력을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펼치는 순간에 불렀던 노래, 'Let it go!'.
이제 한층 더 자라난 마음가짐으로, 엘사와 안나가 우리에게 찾아온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서로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하지만 과연 그 약속은 영원할 수 있을까? 함께이면서, 동시에 각자의 자유와 능력을 온전히 발견하고 이루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더 아름다운 노래와 감동으로 다가온 겨울왕국 2를 오리지널 스토리북으로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