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정보를 놀이처럼 재미난 이야기 그림책으로 풀어서, 대상 연령을 낮추고, 대상 연령에 맞게 아기자기하고 말랑말랑한 재밌는 그림책으로 구성했다. 지식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읽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원리를 깨닫게 하고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준다.
그림 속 강아지가 그림 밖으로 잠깐 나갔어요. 이 그림 저 그림 간섭하고 다니는 통에 조용하던 미술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지요. 모나리자의 조용한 미소가 깔깔 웃음으로 바뀌고, 농촌 여인들은 일하다 말고 허리 운동을 해요. 시끌벅적, 살아 움직이는 미술관으로 놀러 가 볼까요?
왕건과 견훤의 최대 전투지였던 대구 팔공산 자락에서 태어났습니다.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엄마가 되고 수학 동화를 쓰기 시작해 지금은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인물 톡톡, 앗! 나의 실수』, 『시간을 만나는 박물관』, 『얼음땡 나라』, 『막아 꼭! 뚫어 뻥!』, 『손보기, 우리 역사의 본보기』, 『도와줘요! 나무 의사 아저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