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생님들이 오랜 시간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인지하고, 거부감 없이 책을 읽듯 문제를 술술 풀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연구한 결과물이다. 실제로 학교 수업에서도 활용되고 있어 아이들의 수학 수업 시간의 참여율을 높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아이들에게 많은 문제를 풀게 하거나, 문제 푸는 요령을 알려주기보다는 문제 푸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또한 문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여러 개의 답을 천천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사고 흐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새로운 형태의 수학 학습책이다.
내용은 이야기 수학, 학교 수학, 추론 수학, 다답 수학, 퍼즐·게임 수학 이렇게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답을 찾는 수학이 아닌, ‘과정 중심 평가’가 강화된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대학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하고,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여러 리빙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뷰티 매거진 <아리따움>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으며, 패션 매거진 <쎄씨>의 ‘잇 아티스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건네고 나누는 것이 좋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전시회도 열고 있다. 많은 이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따뜻한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이 꿈이다. 작업한 책으로는 『너의 속이 궁금해』 『Around My City』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