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복 (중동고 철학교사, 철학박사,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저자)
: 원망과 한탄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 운명을 뒤집는 것은 이해심과 의지다. 이 책의 저자는 참된 교육이 어떻게 인생역전을 이루는지 보여준다. 1996년, 절망으로 가득했던 한 교실은 지금의 우리 현실과 닮아있다. 이 땅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막막한 현실에 놓인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강지원 (변호사, 전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위원장)
: 150명의 특별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에린 그루웰은 소외된 아이들의 영혼을 치료해준 기적의 선생님이었다. 그녀는 폭력과 차별, 편견에 멍든 아이들에게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아이들 스스로 상처를 극복하고 미래를 변화시키도록 이끌었다. 이 책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시련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양희창 (간디교육공동체 대표)
: 놀라웠습니다. 눈가를 적시는 감동, 박차고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일깨움. 도저히 꿈꿀 수 없었던 아이들이 위대한 교사와 함께 영혼을 열어 스스로 변화해나가는 아름다운 고백이 전쟁 같은 고달픈 삶을 살아야 하는 이 땅의 아이들과 겹쳐집니다. 이 책과 함께 배움과 삶이 하나가 되는 아름답고도 대안적인 여행을 떠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