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패터슨의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 중 하나인 '우먼스 머더 클럽'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여성 4인조의 이야기이다. <제7의 천국>은 우먼스 머더 클럽에게 닥친 최악의 시련을 다루고 있으며 제임스 패터슨 특유의 손을 뗄 수 없는 속도감과 눈 돌릴 수 없는 화려한 스토리 전개가 시리즈 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직 주지사의 아들, 부잣집 도련님 마이클 캠피언이 실종되었다. 심장병을 앓고 있던 그가 창녀 주니 문의 집에 들어가는 걸 보았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형사 린지와 파트너 리치는 그녀로부터 마이클 캠피언이 성관계 도중 심장병으로 사망했다는 자백을 얻어낸다.
두려운 나머지 시체를 토막낸 후 버렸다는 그녀의 말을 토대로 지방 검사보 유키는 주니 문을 기소하지만 자백 외의 증거는 나오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 주니 문이 자신의 증언을 번복해버린다. 과연 주니 문은 마이클 캠피언을 토막내어 사방에 버린 잔인한 여자일까 아니면 그저 유명해지고 싶을 뿐인 순진한 창녀인걸까?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프롤로그 크리스마스 송
1부 매춘부의 집
2부 하베아스 코르푸스
3부 불을 사랑하는 아이들
4부 평결
5부 불타는 욕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