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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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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미항공우주국, 시티은행, HP 등 세계적인 조직들의 리더가 멘토로 여기는 리더십 권위자 데이비드 록이 직접 신경과학 연구와 조사를 시행, 연구기간 3년, 참고논문만도 300여 편 이상인 스펙터클한 준비 과정을 거쳐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뇌 활용법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들을 인터뷰하고, 그들과 공동연구를 하면서 경영 컨설턴트만의 현장 감각까지 불어넣음으로써 사무실에서 통하는 ‘일하는 뇌 계발법’을 소개한다.
우리는 이른 아침 겨우 제시간에 맞춰 출근해서 오자마자 이메일을 확인하고 일일이 이메일에 답해주다 오전 시간을 다 허비해버리기 일쑤다. 이 책에는 이런 일상을 보내고 있는 두 명의 주인공, 에밀리과 폴 부부가 등장한다. 갓 승진한 에밀리와 창업 후 재택근무를 하는 폴이 월요일 하루 동안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들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잡무들 때문에 쩔쩔매고, 감정에 휩싸여서 거래처나 상사 앞에서 갖가지 실수를 저지르고, 동료와 오해가 생기기도 하며, 결국 퇴근 후에는 가장 소중한 가족과도 다툼이 생기는데…. 저자는 사고에 초점을 둔 ‘문제 해결 뇌’, 감정과 동기 부여 측면을 다룬 ‘감정 조절 뇌’, 동료와 협력해서 일하는 법을 찾는 ‘협력 조달 뇌’, 타인과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변화 촉진 뇌’ 등 네 가지로 일하는 뇌를 분류한다. 그리고 각 상황에서 벌어지는 골치 아픈 문제를 과학적인 기법을 응용하여 해결해준다. 인간의 의식적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전전두피질, 별 에너지원을 소모하지 않고서 기계적인 잡무를 처리하는 기저핵, 감정과 기억을 관장하는 변연계 등 어렵고 생소한 뇌 용어들을 우리가 직장 현장에서 흔히 겪는 일들을 통해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제 활용하기에도 좋다. 또한 저자가 만나본 석학들의 인터뷰와 연구조사 결과로 해법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여 메시지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서문: 몸으로 일하는가, 머리로 일하는가? : 당신이 만일 실무 담당자라면 이 책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 만성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만일 관리자라면 사람을 다루는 기술을 닦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보다 더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당신이 만일 경영진이라면 일머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들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며 동료들과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이끌어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뇌가 업무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 책 가운데 단연 최고다. 매우 실용적이기 때문에 첫 50페이지만 정독하면 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의 효율도 몇 배는 높일 수 있다. 지금보다 더 잘 짜인 삶을 원하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이 책을 읽고 사무실에 앉아 있는 당신의 뇌 속이 지금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이해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장담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0년 11월 27일자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11월 27일자 '한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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