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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가 자신의 삶과 문학을 형성해 온 기억과 성찰의 편린들로 엮은 산문집. 일상의 어느 길목과 기억 속 모퉁이에서 찾은 깨달음과 삶의 가르침들이 녹아 있다. 마흔다섯 편의 장단(掌短)편 에세이를 통해 가톨릭 신자이면서 승려들과 교우하며 불경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작가의 범신론을 엿볼 수 있다.

책은 이순을 훌쩍 넘긴 사내의 영혼의 성장기로도 볼 수 있다. 작가는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한 사람의 생애 속에 숨겨져 있는 깊은 가르침을 성찰한다. 세간에 알려진 ‘대형 작가’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책 속에는 어수룩한 한 사내만 남는다.

그는 세상살이에 조금 모자라고, 잔정이 많으면서도 표현하는 데 서툴며 아내를 선생님이나 이모쯤으로 여기고 있다. 작가는 세상살이란 홀로이면서 또한 함께 라고 한다. 그렇기에 때로는 섬이 되고 때론 신성한 교회가 되기도 하는 작가의 ‘산중의 집’은 항상 열려있다.

수상 :2011년 동리문학상, 2003년 현대불교문학상, 1999년 가톨릭문학상, 1982년 이상문학상, 1972년 현대문학상
최근작 :<겨울나그네 2>,<겨울나그네 1>,<최인호의 인생 꽃밭> … 총 22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1963년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흔들리는 경계>를 시작으로 그간 1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8년 <강원 다큐멘터리 사진상>을 수상했다. 해인사에서 혜암 스님, 법전 스님, 도견 스님 등 원로 스님들을 카메라에 담아 작품으로 남겼으며, 월정사와 동화사를 작업해 기록으로 남겼다. 우리의 산천과 사찰을 찾아가 전통과 문화를 기록하고 작품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최인호 (지은이)의 말
한때 이 당호를 집에 내걸고 스스로 집 이름을 '해인당'이라고 부르곤 했었다. <길 없는 길>, <상도> 같은 소설들이 이 해인당에서 쓴 작품들이다. 경허의 말씀처럼 속세와 청산을 굳이 따질 필요는 없다. 있는 자리가 어디든 봄볕만 비춘다면 꽃이 필 것이다. 구할 것은 봄볕이지 진자리 마른자리의 처소(處所)는 아닌 것이다.

랜덤하우스코리아   
최근작 :<돈 버는 경제학>,<월요일의 그녀에게>,<스카페타>등 총 211종
대표분야 :경제학/경제일반 11위 (브랜드 지수 184,169점), 성공 15위 (브랜드 지수 338,044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8위 (브랜드 지수 115,36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