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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대학교와 아이오와주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식량농업정책연구소(FAPRI)의 연구 결과물로, 이 연구소의 연구물들은 미국 의회와 행정부의 정책 참고 자료로 쓰인다. 이곳의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는 저자 패트릭 웨스트호프는 이 책에서 식량 가격을 움직이는 7가지 주요 요인들과 그들 간의 인과관계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바이오 연료 산업, 유가, 기후, 국가 정책, 소득, 환율, 투기 등이 각자, 그리고 서로 영향을 주며 버무려져 식량 가격을 좌지우지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이 날씨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듯이 식량 가격 역시 완벽히 예측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요인들에 주목한다면 식량 가격의 변동을 이해할 수 있고 어느 정도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본다. 문제는 앞서 살펴본 7가지 요인들 외에도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무수히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국제 식량 가격의 메커니즘을 이해한다면 독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식량 가격의 변동 앞에서 나름대로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되어 그에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승 (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 우리는 단군 이래 태산보다 넘기 힘들었다는 보릿고개를 벗어난 후 30년 이상 먹을거리 문제를 잊은 채 살아왔다. 그러나 세계 식량파동이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재연되면서 지난 한 해 전 세계적으로 극빈층이 4,4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식량 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도 식량파동이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다. 자강불식(自强不息)! 식량문제야말로 우리가 대비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식량의 경제학』은 미래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한두봉 (전 한국농업정책학회장)
: 식량과 자원의 소리 없이 치열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곡물과 석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태, 구제역의 확산으로 식량 안보와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불안감도 커졌다. 김화년 박사의 번역으로 새롭게 탄생된 『식량의 경제학』은 불안한 식량안보에 대한 독자들의 의문점을 풀어 주는 유익한 도서다.
재키 패트카 ( 신문)
: 패트릭 웨스트호프의 『식량의 경제학』에서는 최근 발생한 식량 가격 상승과 하락에 영향을 준 여러 가지 요인들을 설명한다. 이제껏 내가 읽어온 연구 자료들 중에서 식량과 연료 문제에 대해 가장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있어 무척 신뢰가 가는 책이다.


척 애봇 (로이터 통신)
: 식량 가격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식량과 기아 문제에 대해 궁금해 하는 문제들을 시원하게 설명하고, 식량 가격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들을 단순하게 연결해서 생각하게 되면 잘못된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1년 6월 10일자 '한줄 읽기'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1년 6월 11일자

최근작 :<식량의 경제학>
소개 :
최근작 :<노동패널자료 연구 6>,<식량쇼크>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Texas A&M 대학교에서 농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연구하기 시작했고, 전문 분야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 국제농업 등이다. 현재 국제곡물분석협의회,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APEC SME Crisis Management Center 등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서로 [식량의 경제학](2011, 지식의 날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