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세계명작 '블루버드' 시리즈 16권. 방앗간 주인이 세상을 떠나자 막내 아들은 고양이 한 마리만 데리고 집을 나오게 되었다. 막내 아들이 한숨을 쉬자 고양이가 장화와 자루를 가져가더니, 토끼 한 마리를 잡아서 임금님에게 드리고, 무시무시한 카라바 백작의 성으로 달려가 꾀를 낸다. 영리하고 재치 있는 장화 신은 고양이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저명한 만화가를 양성하는 프랑스의 유럽 고등 이미지 학교(Ecole Europeenne Superieure de L'image)와 미술 명문 스트라스부르 장식 미술 학교(?cole Sup?rieure des Arts Decoratifs de Strasbourg)를 졸업했다. 지루하게 정교한 양식보다 심술궂고 코믹한 듯한 크로키를 즐겨 사용하며, 특히 표정이 풍부하게 살아 있는 픽사(Pixar)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한다. 어린이 잡지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으며, 밀란과 나땅 등 유명 프랑스 출판사에서 그림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