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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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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그림동화 208권. 페이지를 넘길수록 변화무쌍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막스 뒤코스는 독특한 형식의 책으로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우리에게 열 가지 장면을 보여 준다. 각 장면은 위, 중간, 아래 세 등분으로 분할되어 절묘하게 잘려 있다. 각각의 장을 따로 넘길 수 있어서 여러 그림을 조합할 수 있다. 원하는 장면을 선택해 펼쳐 보며 다양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각 띠에 적힌 문장들을 조합하면 무려 1000가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독자가 작가가 되어 직접 주인공과 상황을 정하고, 어떤 이야기든 만들 수 있다. 그저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나만의 이야기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재미있는 놀이를 하듯 책과 가까이 하여, 책은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책에 한 발짝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4월 14일자 '어린이 책' - 한겨레 신문 2018년 4월 27일자 '어린이.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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