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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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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보다 시인이 되기를 원한 열두 살 소년 '바질'. 영주이자 훌륭한 전사인 아버지의 외아들인 바질은 자신의 운명이 미리 정해져 있음을 안다. 정해진 운명에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중대한 결정에 관한 이야기다.

모든 남자들이 전쟁을 위해 성을 비웠을 때, 바질은 사촌 누이들의 도움으로 여장을 해 전쟁터에 나가지 않는다. 성은 도적떼에 포위되고, 결국 바질과 도적떼의 두목과의 결투가 벌어진다. 이 결투에서 승리한 바질은 영웅이 되고, 전쟁터에서 돌아온 영주는 몹시 기뻐한다.

위태로운 상황이 벌어졌을 때 겁쟁이 바질이 목숨을 걸고 싸움에 임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용기를 발견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바질을 전사로 만들기 위한 영주의 계략이었음을 알아차린 바질은 그 자리에서 말을 타고 성을 떠나 방랑 시인이 된다.

할 수 있는 최대한 싸움을 피하려는 바질의 모습에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이 베어 있다. 영주와 기사, 성 안에서의 생활과 당시 신부의 역할 등 중세시대의 삶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어린이들이 성장해 가면서 겪게 되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진로 문제를 다룬 창작 동화다.

1. 놀림받는 바질
2. 변장
3. 천국의 맛
4. 철가면 부대의 공격
5. 거인과 소녀의 대결
6. 화가 난 바질
7. 영웅이 된 바질

최근작 :<공룡 도둑을 찾아라!>,<강아지 학교에 간 고양이>,<매머드 사냥꾼 라울 타팽>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1951년 프랑스 옥시 르 샤토에터 태어나 작가, 스크립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조르주 부통의 유산>, <쥐의 시간> 등 다수의 코믹 소설과 아이들과 함께 겪은 일상 체험을 다룬 에세이 <말하기, 읽기, 쓰기>가 있다.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공부하였고, 프랑스의 소르본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동안 <장 아누이의 극작법>, <현대극의 지문 연구>, <문학 작품에 나타난 오르페우스 신화> 등의 논문을 썼으며, <나는 파업중에요>, <가슴이 커져서 고민이에요> 등의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