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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산업혁명기인 18세기에 씌어진 가정소설이다. 제인 오스틴 특유의 정확하고 세밀한 성격 묘사와 주인공들간의 갈등구조,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가 돋보인다. 결혼이라는 가장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틀 속에서 인간의 모순된 심리와 도덕성의 문제를 끄집어내는 이 소설은, 작가 자신의 말처럼 “너무도 가뿐하고 밝고 반짝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7
오만과 편견 . 11
작품론 . 423
연보 . 442

: 입덧에는 오만과 편견

최근작 :<[큰글자책] 원서발췌 맨스필드 파크>,<원서발췌 맨스필드 파크>,<오만과 편견 (페이퍼백)> … 총 3257종 (모두보기)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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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916~1979년 영문학자.
인천 출생. 일본 와세다 대학 문학부 영문과 졸업. 동대학원 수료. 연세대 교수 역임.
저서 <현대 미국극>.
수필집 <물같이 와서 바람같이 가다>, <이 조그만 정열을> 등.
번역 희곡 <우리 읍내>, <태풍>, <오델로> 등.
평론 <독백론>, <문학적 비평의 위험지대>, <셰익스피어의 비극> 등.

영국의 산업혁명기인 18세기에 씌어진 가정소설이다. 이 소설은 비록 그 시대의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중세적인 계급구조와 지주계급의 허영.사치.위선을 보여준다. 당시의 극심한 빈부격차와 정치적인 자유의 부재를 외면한 안일하고 폐쇄적인 ‘응접실 소설’이라는 점에서는 충분히 비판받을 만하지만, 시골 지주계급의 물질만능주의와 비도덕성을 구체적으로 풍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대급부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인 오스틴 특유의 정확하고 세밀한 성격 묘사와 주인공들간의 갈등구조,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는 이 소설이 쉽게 일반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다. 결혼이라는 가장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틀 속에서 인간의 모순된 심리와 도덕성의 문제를 끄집어내는 이 소설은, 작가 자신의 말처럼 “너무도 가뿐하고 밝고 반짝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