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현 (징검다리선교회 대표) 
: 수험생을 위한 묵상집 이야기를 들으며 진짜 수험생을 위해 우리 세대가 해줘야 할 가장 소중한 응원은 거창한 말이 아닌, 토닥토닥해주는 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한국교회 안에 수많은 수험생 기도회가 있지만 때로는 높은 수능 점수를 받아 더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축복이고 기도 응답인 것처럼 여겨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이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찬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시편’이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김보성 (용인향상교회 고등부) : 수천 년 전 이스라엘 땅에서 기록된 총 150편의 시 속에는 놀랍게도 지금 한국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시편 저자들이 경험했던 아픔과 상처가 오늘날 청소년들의 그것과 참 닮았습니다.
청소년들을 회복시키시고 기쁨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빠 아버지가 되시기에, 이번에 이정현 목사님을 통해 발간된 큐티집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청소년들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비전의 메시지가 될 줄 믿습니다.
나도움 (목사, 학교에 교회를 세워가는 사람(STAND)) : 팀 켈러 목사님은 시편을 “예수님을 향한 노래”, “예수님이 부르신 노래”라고 평했다. 단순히 구약성경 중의 하나가 아닌, 예수님이 부르신 노래라는 말이 나에게 시편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시편은 노래뿐 아니라 기도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그 시편을 묵상한다.
힘든 시기, 답답한 수험생의 시기에 시편을 묵상하는 것은 예수님이 부르신 노래, 기도를 함께 묵상하고 그 마음으로 우리를 돌아보고, 세상을 돌아보게 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힘과 기쁨을 주는지는 묵상한 사람들만 맛볼 수 있다. 함께 묵상해보겠는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이강미 (대학생, 2017 드림교회 청소년부 회장, 현 청소년부 교사) : 마지막 여름수련회가 끝나고 마주한 ‘수능 D-day 100’이라는 말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100일간의 새벽기도와 함께 이정현 목사님이 쓰신 큐티 책으로 말씀 묵상을 했습니다. 단순히 입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시작한 말씀 묵상인데, 눈앞에 놓인 입시를 넘어서서 앞으로의 삶에서 어떠한 것에 가치관을 두고 살아가야 하는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삶의 문제들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을 얻기 원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맞추어지고 따라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무엇을 해야, 어떻게 기도해야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두려워하는 것보다 크신 하나님을 보게 했고, 모든 일을 감사함으로 준비하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큐티하는 고 3 친구들이 남은 기간 각자 걱정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크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준비해가는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김겸인 (대학생, 2015 드림교회 청소년부 회장, 현 청소년부 교사) : 학창 시절 놀기만 해 나의 힘과 능력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현실을 잘 알고 있던 나는 그저 말씀과 기도만이 유일한 힘이라 생각해 이정현 목사님의 수능 큐티와 100일을 함께했다. 수능 점수가 드라마처럼 기적적으로 잘 나왔다면 참 좋았겠지만 그러진 못했다. 하지만 대학을 선택하고 실기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으로 영혼이 단단해진 덕분에 감사하게도 모두의 예상보다 좋은 대학에 입학했다.
이 책은 대학, 진로에 대한 확신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모두에게 필요하며 수능뿐 아니라 대학에 입학해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필요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라고 확신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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