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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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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우리 안에 홀로 갇힌 생쥐가 친구 생쥐를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고립된 생쥐는 ‘침입자’를 잔인하게 공격한다. 세계적 정치경제학자 노리나 허츠(Noreena Hertz)는 스마트폰과 도시의 비대면 시스템, 감시 노동에 갇힌 채 살아가는 21세기 현대인이 소통 본능을 잃은 ‘외로운 생쥐’처럼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한다. 외로움과 고립감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이 사회를 소외와 배제, 양극화와 정치적 극단주의로 내몬다는 것이다.
우리 시대에 만연한 외로움과 그 사회 경제적 비용을 밀도 있게 분석하며 영국 출간 당시 주요 언론의 찬사를 받은 이 책『고립의 시대(The Lonely Century)』는 우리가 일하고 투표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무너뜨리는 ‘고립 사회’의 근원을 파헤친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분열된 ‘우리’를 치유하고 코로나19로 무너진 사회를 재건할 것인가. 이 책이 바로 그 거대한 질문의 시작이 될 것이다. 1장 지금은 고립의 시대다 : 우리가 초연결 세계에서 왜 그렇게 고립감을 느끼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외로움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지 밝힌다. : 거대한 변화와 혼란의 시기, 어떻게 이 분열을 메울 수 있는지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더 건강하고 연결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 우리 시대 위기의 핵심을 집중 조명하는 놀랍고 시기적절하며 중요한 책. 이 책을 읽고 꼭 친구들에게 권해주길 바란다. 단, 찾을 수 있다면 말이다. : 우리가 향하고 있는 복잡한 시대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다. 고전이 될 운명을 타고난 책! : 외로움이라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 팬데믹 이후 정부가 더 나은 방향으로 재건할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영국 총리에게 필독서 목록을 보낸다면 이 책을 제일 먼저 권할 것이다. : 코로나19가 악화시킨 외로움 문제를 다룬 중요한 책. : 올해 최고의 책. 폭발적이고 시의적절하며 다급하다. : 다음의 중요한 사회적 질문을 던지는 매혹적인 책이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기술은 우리를 어떻게 갈라놓는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국민일보 2021년 11월 18일자 '책과 길' - 조선일보 2021년 11월 20일자 '한줄읽기' - 동아일보 2021년 11월 20일자 '새로 나왔어요' - 경향신문 2021년 11월 19일자 - 서울신문 2021년 11월 19일자 - 문화일보 2021년 11월 19일자 - 한국일보 2021년 11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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