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다 하더라도 급변한 소통방식의 체계는 다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회귀하지 않을 것이다. 오프라인, 온라인의 경계 없이 이루어지는 관계 맺기, 소통에 유연해지려면 예전보다 더 많은 ‘관계 연습’이 필요하다.
첫문장
한 남자와 두 여자가 죽어서 지옥에 떨어집니다. 창도 없고, 항상 전등이 켜져 있으며, 방문을 열지 못하는 호텔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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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문화일보 2020년 9월 4일자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큰글자도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 총 23종 (모두보기)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협동과정 교수,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 및 수련감독, 심리치료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이다. 문학, 상담심리학, 대중문화, 문화심리학을 전공했고,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학술교류처 DAAD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에서 연구했다. 독일에서 빅터 프랭클 ‘의미치료(로고테라피)’의 놀라운 치료 효과를 체험한 후, 수련을 받고 의미치료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법무부 방송국에서 전국 5만 7,000여 명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방송을, EBS에서 〈박상미의 관계 상담소〉,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를, 유튜브에서 〈박상미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출연 방송으로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아침마당〉, SBS 〈언니한텐 말해도 돼〉 등이 있다.
더 이상 사람 때문에 힘들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한 관계 수업 인간관계에서는 ‘신중한 행동’과 ‘약한 연결’이 핵심이다! 불편한 관계는 언제나 말에서 시작된다! 타인은 나를 지배할 수 없다 10년간 1,000회 이상 공감, 소통, 관계 회복을 강의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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