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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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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가야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가야의 보통 사람들을 만나는 ‘골목 여행자’ 패키지 여행에 독자들을 초대하는 여행서이자 역사서이다. 가야의 왕부터 귀족, 무사, 장인, 상인, 여염집 여인, 어부, 점쟁이,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가야 사람들을 만나는 당일치기 여행을 통해 ‘잊힌 왕국’ 가야와 접선하게 돕는 책이다. 어떻게, 어디에 사용했을지도 모를 유물들의 사진을 날것으로 나열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최대한 사료에 근거해 여행지 가야의 한 장면을 연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가야의 집 모양을 연상해 볼 수 있는 집 모양 토기, 옥구슬, 가야의 토기 스타일, 보물, 기마 무사단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컬렉션도 볼거리 중 하나다. 가족여행을 떠나 여행지의 이야기를 나누듯 가야의 공간이나 만나는 사람들 별로 장을 분리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 관심 있는 이슈를 골라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이 책은 오랫동안 잊힌 나라, 가야를 우리 역사 속으로 불러들이는 마법과도 같다.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을 본 관람객은 가야의 별이 이끄는 대로, 이젠 독자가 되어 마법 같은 역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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