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연신내점] 서가 단면도
|
저자와 아이들이 10여 일에 걸쳐 프랑스, 영국, 독일의 주요 유적을 답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역사.정치 교양서다. 각각의 장소와 유적에 얽힌 역사적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그 사건들의 의미와 유산을 짚어준다. 하나같이 청소년들이 민주 시민으로 자라기 위해 마땅히 알아야 하지만, 정작 학교에서는 깊이 있게 배우기 어려운 내용이라 이 책은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누구나 민주주의를 최고의 가치로 꼽지만 그 역사적 맥락은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독자들은 아빠와 딸의 대화를 통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쟁점들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 나날이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고 민주주의라는 말이 남용되는 오늘날, 이 책은 정치제도를 넘어서 생활양식으로서 민주주의를 익히는 새로운 교양서가 될 것이다. 추천사 민주주의의 근원을 찾아
: 민주주의의 근원이 무엇이고, 어떻게 성장하여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는지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 힘들었던 일선 교사나 학부모들께도 소중한 책이 되리라 확신한다. 무엇보다 민주주의의 근원에 대한 자각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교양이다. 세계사를 익히고, 면접과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든든한 무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2월 2일자 '한줄읽기' - 경향신문 2019년 2월 15일자 '새책' - 문화일보 2019년 2월 22일자 '이 책' - 국민일보 2019년 2월 23일자 '200자 읽기' - 한겨레 신문 2019년 3월 1일 어린이.청소년 새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