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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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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강박에 벗어나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저자는 TED 강연에서 외모 강박 때문에 희생되는 여성의 시간과 돈,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과학적 연구 사례는 물론 실제로 외모 강박과 싸우고 있는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모 강박이 어떻게 여성의 능력과 우리의 미래를 파괴하는지 보여준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교묘하고도 철저하게 아름다움을 강요하는지 여성들과의 인터뷰와 과학적인 연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외모 강박에 맞서는 19명의 여성들은 서로 다른 인종과 연령대지만 그녀들의 이야기는 전혀 낯설지 않다. 그녀들의 경험에 우리의 경험이 겹쳐지는 것은 그녀들과 우리가 다른 환경에 있지만 같은 잣대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름다움의 압박은 때로는 미묘하고도 우연히 다가오지만, 어떨 때는 노골적이고 공개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녀들은 어렵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외모 강박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우리 안의 외모 강박을 아프게 꼬집으며 눈뜨게 할 뿐만 아니라 외모 강박적 문화에 어떻게 반기를 들지, 가장 과학적이고도 건강한 조언을 들려준다.

첫문장
소녀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가끔 어른들이 흔히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밥보다 일기> 저자)
: 축구선수 박지성은 훈남으로 불린다. 외모와 상관없이 아시아인으로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업적을 쌓은 덕이다. 반면 골프선수 박인비는 세계 어느 선수도 이루지 못할 업적을 쌓았지만, 여전히 그녀의 우승 기사엔 “살 좀 빼자”와 같은 외모 비하성 댓글이 달린다. 어린 여자아이부터 나이 든 여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여성에게 외모 강박과 위험한 성형수술을 당연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와 이 세상이 여성의 성공과 행복의 결정 요인을 ‘아름다움’으로 정해놓은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쁜 외모가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가져다 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성을 한 인간으로서가 아닌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외모 강박은 또 다른 외모 강박을 낳을 뿐, 승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 넓은 세상에는 봐야 할 것이 아주 많다. 해야 할 일이 아주 많다.” 저자의 이 말을 마음에 새긴다면, 조금은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저자)
: 다섯 살짜리 소녀 가운데40퍼센트는 날씬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여성이 세상에 나와 숨을 쉬는 순간부터 외모가 존재와 가치를 규정한다. 신체 이미지와 심리를 연구해온 저자는 세상이 그런 믿음을 만든 것이라고 단언한다. 여성은 외모에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 쓰느라 정작 해야 할 일을 할 에너지는 모자란다. 이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제 거울에서 고개를 돌려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평소 외모가 삶의 걸림돌이라 여긴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다.
페기 오렌스타인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의 저자)
: 소녀들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보다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배운다. 저자는 여성이 자각하지 못한 외모 강박의 다양한 증상을 파헤치고 진단한다. 그리고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 저자는 예리한 분석을 통해 외모 강박이 연령과 인종, 배경을 막론하고 모든 여성에게 미치는 충격적인 영향력을 고발하고 있다. 직접 우리에게 대화를 거는 듯 매력적인 이 책은 우리에게 여러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특히나 심리학과 문화, 미디어, 젠더 연구에 관심 있는 이들을 포함해 모든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철저한 연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거의 모든 여성이 매일 직면하는 딜레마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그리고 저자의 견고한 발상은 여성이 몸매에 상관없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돕는다.
리벨리어스 매거진(Rebellious Magazine) (미국 페미니즘 잡지)
: 이 책은 신체 이미지의 흐름을 주도해온 주동 세력을 날려버릴 책이다. 꽤 도발적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퍼시픽 스탠다드(Pacific Standard) (시사잡지)
: 저자는 소녀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여성의 외모에 대한 집착이 사회 전반에 퍼진 마음의 병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마음의 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SNS와 미디어를 지목하고 있다.
: 정보의 보고… 매우 쉽게 읽힌다.
: 감동적이다.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밥보다 일기> 저자)
: 왜곡된 거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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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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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철학 일반 1위 (브랜드 지수 237,345점), 심리학/정신분석학 2위 (브랜드 지수 463,527점), 리더십 5위 (브랜드 지수 73,34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