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간 하버드 대학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고 조화롭게 타인과 교류하며 산 사람들이었다.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는 법만 교육받은 아이는 정작 사회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힘,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협력하는 힘은 모두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사회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결코 좌절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육아의 지혜를 알려 준다.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X-Media센터 연구교수 서양철학을 배웠으나 신문기자를 하는 동안 '한국 사람'에 관심을 갖게 됐고, 퇴계학을 공부한 뒤로는 쭉 매력적 한국학의 터무늬를 찾고 있다. 최근 SF와 미디어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 한국의 전통과 첨단을 하나로 잇고자 한다. 만든 작품으로 『성학십도 VR』(공동작품), 저서로 『블랙미러로 철학하기』, 『탠저블 필로소피』(공저)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 『니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