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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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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늘의 포토] 선정작 137컷과 대한민국 사진 멘토 윤광준의 심사평을 9가지 유형으로 담았다. 잘 찍은 사진을 선정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어떤 사진이 좋은 사진인지, 어떻게 하면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 어떤 사진이 진정성이 담긴 사진인지를 볼 줄 아는 심미안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포토 갤러리에는 매일 수백 건 이상의 개인 사진이 올라온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공부하고 찍는 이부터 순수 취미 생활로 사진을 찍는 이까지 남녀노소와 직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다. [오늘의 포토] 선정작은 사진이 보여줄 수 있는 온갖 관심 분야를 망라한다. 지금까지 선정된 [오늘의 포토]만 2,200여 컷, 참가 심사위원도 37명이나 된다. 이 책의 저자 윤광준은 1년여 동안 네이버 [오늘의 포토] 심사를 맡았다. 이 책에는 이러한 사진을 예술이 된 일상 사진, 뻔하지 않은 풍경 사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인물 사진, 표정이 있는 하늘 사진, 걷고 싶은 거리 사진, 그림보다 더 멋진 사진, 가고 싶어지는 여행 사진, 꿈속 같은 환상 사진, 생생한 순간 포착 사진 등 9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심사평을 실었다. 책을 펴내며 ![]() : 한 분야의 장인이 되려면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를 여행해봐야 한다던데 윤광준이 꼭 그런 사람이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 사진 고수들의 좋은 사진을 선정해 명품 썰을 더했다. 평범한 사진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법, 평범한 사진도 한 끗 잘 찍을 수 있는 법이 이 책에 있다. : 흔히 대단해지려고 한다. 그러나 대단함은 소소함으로부터 시작된다. 작디작은 것의 가치는 삶의 중심에 나를 놓음으로써 출발한다. 윤광준의 심사평은 평범한 고수들이 스스로를 향해 거울을 드는 시간을 선물해준다.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에 반응하며 자극받는지……. 나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라고 다독인다. 나만의 관심과 개성을 발견하고 그로부터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의 세계를 세워보라고 부추긴다. 용기를 일으키고 마음 여미고 신발 끈 고쳐 메라는, 평범한 사진가에게 전하는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5년 7월 3일자 '출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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