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목동점] 서가 단면도
![]() |
태어남, 걸음마, 학교, 자전거, 시험, 첫 키스, 순결의 상실, 운전면허, 첫 투표, 취직, 사랑, 결혼, 출산, 이사, 중년의 위기, 이혼, 은퇴, 늙어감, 죽음, 내세까지. 익숙하고 흔한 경험으로 보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각각 다른 기억으로 남으며 겪고 나면 인생이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는 인생의 통과의례들이다.
이 통과의례들은 우리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알랭 드 보통과 함께 ‘인생학교’를 설립한 철학자 로버트 롤런드 스미스는 우리가 거치게 되고 거쳐야 하는 20가지의 통과의례를 ‘인생의 가장 철학적인 순간’들로 선보인다. 잊고 싶었던 순간도, 버리고 싶었던 순간들도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철학이 되는 것이다. 탯줄에서 사르트르의 존재론을, 셰익스피어가 포착한 첫 키스의 불가사의함을, 자전거 타기에서 키르케고르의 말한 존재의 도약을, 운전면허에서 [델마와 루이스]의 위험한 자유를 엿보는 시간. 수많은 지적 안내자들과 함께 내 삶에 숨어있는 ‘이토록 철학적인 순간들’을 통과해보자. 위대한 철학자들도 늘 고심해왔던 ‘내 인생의 의미를 찾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책머리에 - 삶의 이정표에 담긴 의미 ![]() :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생각할 시간을 마련해주는 책이다.
: 태어나 걸음마를 하고, 학교에 들어가고, 운전면허를 따고, 결혼하고, 중년의 위기를 겪고, 은퇴하고 죽기까지. 우리를 그 인생의 이정표들을 향해 친절하게 안내하는 책이다.
: 매력적인 책이다. 저자는 우리의 일상을 철학과 연결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새롭게 생각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위대한 철학자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끊임없이 영향을 주는지를 다채롭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4년 11월 1일자 '화제의 신간' - 중앙일보 2014년 11월 1일자 '주목! 이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