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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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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로 일상경제학의 새 지평을 열며 전 세계인의 경제 IQ를 높여준 팀 하포드의 책.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경제를 운용하는 사람이 되어보라고 말한다. 이제 경제를 운용하는 자리에 선 독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일이다.
가상 독자와 경제학자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이나 마이클 샌델의 강의처럼 유쾌하고 명쾌한 질문과 답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마치 일대일 맞춤 경제 수업을 듣고 있는 듯, 경제학자는 현대 경제에서 벌이지고 있는 최신의 사례, 경제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들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전작들에서와 마찬가지로 타고난 재치와 유머로 ‘초보’를 위한 ‘거시경제학’을 완성해냈다. 오래되어 먹을 수 없는 초콜릿 동전을 땅에 묻은 뒤, 사람들을 시켜 다시 파내게 한다면 경제에 도움이 될까, GNP와 국민행복지수가 말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등 흥미로운 사례와 생생한 설명으로 거시경제의 다양한 쟁점과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추천의 글 : 팀 하포드의 책은 무엇이든 기념할 만하다. 그는 경제학이라는 ‘음울한 학문’에 엄청난 즐거움을 부여하는 재주가 있다. : 팀 하포드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 저술가일 것이다. 그가 이번에 펴낸 새 책을 통해 이루어낸 업적은 가히 경제 교양서의 성배(聖杯)라 할 만하다. 독자들이 거시경제 영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한편, 세계의 경제 환경에서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명확하면서도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 팀 하포드는 흥미로운 사례와 생생한 설명을 통해 거시경제학의 주제를 흥미진진한 읽을거리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 이 책은 거시경제학이라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주제에 활기와 유머를 불어넣는다. 또한 소수의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던 내용들을 독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한다. 경제정책과 이슈들을 상세하면서도 간결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 세계 경제를 이해하기 원하고 오늘날의 경기 침체에 대한 처방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거시경제적 현상과 이론적 관점을 깔끔하고 재미있게, 또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한 이 책을 보라. : 책을 다 읽고 나면 많은 내용을 배우게 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 못지않은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결코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다. : 이 책은 현대의 경제 사상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보여 준다. 또한 거시경제라는 보다 큰 관점을 바탕으로 복잡한 주요 경제 문제들을 풀어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의 눈은 어느 때보다 크게 열릴 것이다.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 팀 하포드는 명석한 사고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쉬운 책을 써냈다. 그는 도표나 수학 방정식 하나 없이도 이 복잡한 주제를 달인의 솜씨로 다루어낸다. : 그의 설명은 명쾌하고, 알기 쉬우며 이론적으로도 균형이 잡혀 있다. 거시경제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라도 이 책을 보고 기뻐할 것이다. : 팀 하포드의 책을 읽다보면 파티에서 재미있고 영리한 친구 옆에 앉아 있는 느낌을 받는다. 경제학 교수는 어디서든 두려운 존재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4년 6월 7일자 '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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