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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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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순끼’라는 필명으로 슬그머니 네이버 웹툰에 둥지를 틀었다. 처음 접한 많은 독자들은 흔한 대학생들의 캠퍼스 로맨스물로 생각해선지 연재 초반에는 지금과 다르게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등장인물 간의 복잡한 심리가 치밀하게 묘사되고, 이야기가 쌓이면서 점점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네이버 웹툰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평범한 캠퍼스가 배경이지만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등 복합적인 요소가 단단하게 엮이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웹툰이 되었다. 밀도 높은 연출과 스토리를 끌고 가는 작가의 공력은 데뷔작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다. 이러한 탄탄함을 기반으로 <치즈 인 더 트랩>은 연재 5년이 넘어가는 지금도 예전과 다르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야기가 마지막을 향해 갈수록 등장인물간의 꼬였던 실타래가 풀릴지 더욱 궁금해지는 지금, 책으로 정주행하며 미묘하고 복잡한 <치즈 인 더 트랩>의 재미를 느껴보자. episode7 그 후배
episode8 의식(1) episode9 의식(2) episode10 의식(3) episode11 관계의 시작(1) episode12 관계의 시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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