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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산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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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우리그림책 시리즈 15권. 이솝 우화 <시골쥐와 서울쥐>를 2012년 서울을 배경으로 새롭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원작의 이야기를 토대로 인스턴트 음식들과 패스트푸드 속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잘못된 식생활 모습들을 꼬집는다. 몸에 좋은 음식보다는 햄버거나 피자, 치킨 같은 정크 푸드만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일종의 경고를 던져 주는 그림책이다.

원작에서 시골쥐의 눈에 비친 서울이 고양이와 사람들 때문에 무섭고 두려운 곳이었다면, 이 그림책 속 서울은 고양이조차 인스턴트 음식 때문에 피둥피둥 살이 찌고 둔해져서 생쥐 따위를 잡을 생각도 하지 않는 나태해진 서울을 담고 있다.

살찌고 둔해질 대로 둔해진 고양이를 보며 시골쥐는 푸석푸석하고 살찐 미래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가공 음식들이 어떻게 우리 몸을 해치고 망가뜨리는지 생쥐와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비춰 보고, 자연에서 얻는 소박한 음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해 준다.

: 『시골쥐와 감자튀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 『시골쥐와 서울쥐』를 패러디한 그림책이다. 『시골쥐와 서울쥐』는 시골쥐가 서울쥐에게 놀러왔다가 사람들로부터, 고양이로부터 쫓기느라 음식도 편히 못 먹고 마음이 불안해져서 결국 시골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비록 화려하지만 마음이 불안한 도시보다는 소박하지만 마음이 평화로운 시골을 택하는 시골쥐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은 물질의 풍요에 있는 게 아니라 마음의 평화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반면, 『시골쥐와 감자튀김』에서 시골쥐가 다시 시골로 돌아간 이유는 자신을 쫓는 사람이나 고양이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더 이상 쥐를 쫓지 않는 고양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무서운 눈초리로 쥐를 잡아먹기 위해 달려들어야 마땅한 고양이가 콜라나 과자 같은 인스턴트 음식 맛에 길들여져서 쥐를 잡으려 하지 않으니 시골쥐는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한 것이다. 이어서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 즉 서울에 온 후 살이 너무 쪄서 둔해 보이는 몸, 흐리멍덩한 눈, 푸석한 얼굴을 보자 시골쥐는 시골로 돌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도시에 더 머물렀다가는 쥐를 쫓는 본성마저 잃어버린 고양이처럼 될까봐 겁이 났던 것이다. 이후 시골쥐는 시골로 돌아가 자신의 텃밭에서 자란 풀과 방울토마토를 먹으며 행복하게 산다. 요즈음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인스턴트 음식은 소아비만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데, 아이들은 햄버거, 피자, 핫도그 등의 인스턴트 음식에 더욱 길들여지고 있다. 이 그림책은 『시골쥐와 서울쥐』의 이야기와 어떤 점에서 같고 어떤 점에서 다른지를 비교하며 읽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건강식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시골쥐와 감자튀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 『시골쥐와 서울쥐』를 패러디한 그림책이다. 『시골쥐와 서울쥐』는 시골쥐가 서울쥐에게 놀러왔다가 사람들로부터, 고양이로부터 쫓기느라 음식도 편히 못 먹고 마음이 불안해져서 결국 시골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비록 화려하지만 마음이 불안한 도시보다는 소박하지만 마음이 평화로운 시골을 택하는 시골쥐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은 물질의 풍요에 있는 게 아니라 마음의 평화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반면, 『시골쥐와 감자튀김』에서 시골쥐가 다시 시골로 돌아간 이유는 자신을 쫓는 사람이나 고양이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더 이상 쥐를 쫓지 않는 고양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무서운 눈초리로 쥐를 잡아먹기 위해 달려들어야 마땅한 고양이가 콜라나 과자 같은 인스턴트 음식 맛에 길들여져서 쥐를 잡으려 하지 않으니 시골쥐는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한 것이다. 이어서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 즉 서울에 온 후 살이 너무 쪄서 둔해 보이는 몸, 흐리멍덩한 눈, 푸석한 얼굴을 보자 시골쥐는 시골로 돌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도시에 더 머물렀다가는 쥐를 쫓는 본성마저 잃어버린 고양이처럼 될까봐 겁이 났던 것이다. 이후 시골쥐는 시골로 돌아가 자신의 텃밭에서 자란 풀과 방울토마토를 먹으며 행복하게 산다. 요즈음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인스턴트 음식은 소아비만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데, 아이들은 햄버거, 피자, 핫도그 등의 인스턴트 음식에 더욱 길들여지고 있다. 이 그림책은 『시골쥐와 서울쥐』의 이야기와 어떤 점에서 같고 어떤 점에서 다른지를 비교하며 읽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건강식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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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2년 04월 28일자

최근작 :<시골쥐와 감자튀김>
소개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마트가 신 나는 놀이터였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은 천국이었고요. 어른이 되어서야 소박한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소중한 가치를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웅진주니어   
최근작 :<모리와 지구 산책>,<연잎 부침>,<수박맨>등 총 1,327종
대표분야 :어린이를 위한 고전 3위 (브랜드 지수 100,165점), 그림책 4위 (브랜드 지수 2,696,636점), 국내창작동화 5위 (브랜드 지수 1,001,56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