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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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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를 통해, 대한민국 가정의 적나라한 자녀교육 현실과 바람직한 양육의 길잡이가 되었던 오은영 박사의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이 엄마 아빠의 관점에서 양육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아이의 관점에서, 아이가 원하는, 아이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와의 소통을 바라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가 귀 기울여야할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던 아이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일에서부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아이의 행동교정까지. 본문에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문제해결의 대화체까지 제시한다. 저자가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실제로 어느 가정, 여느 부모자식 관계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또한, 아이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큰 스트레스는 덜어주고, 필요한 스트레스는 잘 다루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이 책은 아이의 스트레스를 정확히 알고, 스트레스에 강한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오은영 표 예방주사가 될 것이다.

임기영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풀 시간조차 허락 받지 못하고, 그 방법도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을 이대로 둘 수는 없습니다. 무언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병들어 시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에는 과중한 스트레스로 신음하고 심지어 자신의 삶까지 포기하는 아이들,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른들 눈에는 아이의 고통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스트레스에 짓눌려 신음하는 아이의 비명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합니다. 설사 듣는다 해도 그저 윙윙거리는 소리로만 들릴 뿐,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 아이들을 도와줄 방법이 없습니다.
이 책 <아이의 스트레스>는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 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아이표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책, 아이의 목소리를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통역해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지난 20여 년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경청해 왔던 오은영 박사가 그 소중한 경험과 생생한 사례들을 모아 우리에게 전해주는 선물입니다.
김주하 (MBN 뉴스8 앵커, 기자)
: 요즘 같이 뉴스에서까지 아이들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던 적이 있었을까. 왕따에서 시작된 아이들 문제는 이젠 어른들마저 두려워할 정도의 폭력이 난무한 세상의 일이 돼 버렸다. 하지만 이것이 모두 아이들에게서 비롯된 아이들만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는 이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여러 경험을 통해 아이들 문제는 어른에게서 비롯됐다는 것을 안다.
세상이 안전해지기를 원하는가. 우리 아이들이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닌 아름다운 학교를, 세상을, 만들고 싶은가. 아이들을 읽어보자, 그들의 생각을 읽어보자, 스트레스를 읽어보자. 그리고 우리가 나서보자. 세상은 바뀔 수 있다.
유열 (어린이 뮤지컬 제작자 겸 가수인 예비아빠)
: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 하나, ‘그동안 우린 사랑한다고, 가족이라고, 본의 아니게 아이들을 막 키운 것 같다’ 였습니다. 책을 덮고 난 후의 느낌 하나, ‘따뜻하고 편안한 병원’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사랑하고 소통하고 키워야하는지 명쾌하고 섬세하게 짚어주는 오은영 박사님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것 같으니까요. 이 책은 앞으로 제가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하고, 또 미래에 아이를 키울 때 두고두고 읽을 책입니다.

최근작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1>,<오은영의 마음 수호대 2>,<오은영의 마음 수호대 1> … 총 5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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