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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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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실천하는 진보주의 경제학자 그리고 대표적인 케인스주의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가 “지금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보의 양심을 정리하겠다”는 의지로 쓴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자본주가 실패했다고 보는 증거들, 즉 중산층 몰락, 소득 양극화, 의료보험체계의 모순 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특히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해답이 무엇인지 제시하면서 경제적 불평등을 ‘정치적 의지’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요컨대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에 있다는 것이다.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수수께끼 같은 경제와 정치 흐름을 명쾌하고 흥미롭게 통찰하는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전 마지막 애독서로 유명하다. 옮긴이의 말 : “전세계 자본주의 국가가 처한 정치적·경제적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책이다.”
: “이 책에서 폴 크루그먼은 존 케인스를 넘어선 통찰력과 글쓰기를 보여주고 있다.”
: “폴 크루그먼은 혼란에 빠진 정치와 경제현상을 명쾌하게 밝혀주는 위대한 구루다. 이 책은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 모두의 필독서다.”
: “정치와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정치적 분석을 토대로 펼치는 경제에 대한 혜안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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