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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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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클래식' 101, 102권.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소설로, 여성 작가 특유의 유머와 절제된 묘사 덕분에 전 세계 수많은 작은 아씨와 여성 작가에게 사랑받아 온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가부장적 문학 전통에서 무시당하다가 20세기 들어 재조명되면서, 심리적 유대 관계를 중요시하는 모계적 전통과 이성적인 질서를 강조하는 부계적 전통의 통합을 시도했다고 평가받았다.
현명한 아버지와 온화한 어머니의 네 딸인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소녀들이다. 이들은 남북전쟁으로 부재중인 아버지의 편지와 <천로 역정>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신실한 숙녀가 되기 위해 생활 면면히 배우고 익힌다. 선과 행복을 소망하고 어려움과 실수를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동안, 작은 아씨들의 몸과 마음은 부쩍 성장한다. : 루이자 메이 올컷은 <작은 아씨들>에서 등장인물의 삶에 드러나는 긴장과 충돌을 표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이 소설에는 설득력과 영감이 있다. : 난 <작은 아씨들>을 수천 번 읽었다. 나는 ‘소용돌이’ 상태에 빠진 조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미래의 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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