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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 트 폰쉬라크가 형법 전문 변호사로서 돈과 명예를 따지지 않고 약자의 편에 서서 활약한 경험을 묶은 것이다. 2009년 8월에 출간된 이후 무려 50주 이상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으며,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모두의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놀라운 이야기들. 그러나 가시 같은 욕망과 감옥 같은 운명이 엇갈리는 범죄의 현장, 생의 아픔을 파고드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 온 친절한 의사가 40년의 결혼 생활 끝에 아내를 도끼로 찍어 죽였다. 아내의 사체를 조각조각 토막까지 냈다. 그의 자백은 인생이라는 수수께끼의 속살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한 남자가 두 번이나 은행을 털었다. 그는 놀랍게도 법의 선처를 받았다. 그는 어떻게 자신을 구원할 수 있었을까?

페너
타나타의 찻잔
첼로
고슴도치
행운
서머타임
정당방어
녹색
가시
사랑
에티오피아 남자

옮긴이의 글

슈피겔 (독일)
: “드디어 우리에게도 대단한 이야기꾼이 생겼다. 인간과 그 운명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기에 가능한 솜씨이다.”
디 벨트 (독일 일간지)
: “폰 쉬라크의 인간과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이 남자가 인간의 심연에 대해 얼마나 많은 성찰을 해왔는지 알 수 있다.”
문학세계 Literarische Welt
: “베를린의 스타 변호사가 날카로운 감각을 자랑하는 작가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증명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11월 13일자

최근작 :<왜 살인자에게 무죄를 선고했을까?>,<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 … 총 163종 (모두보기)
소개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의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미드라이프 마인드』 『늙어감에 대하여』 『사랑은 왜 아픈가』 『존재의 박물관』 등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어린이 철학 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출간했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독서 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