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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독특한 잠입취재 방식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독일의 대표적 언론인 귄터 발라프의 책. 2007년부터 2년여에 걸쳐 취재한 7건의 르포를 묶은 것으로 40년 암행기자 인생을 살아온 그의 최신작이다. 2009년 세계화의 그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생생히 보고하는 이 책이 출간되면서 독일 및 유럽은 다시 한 번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 책에 소개된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흰색 위의 검정색] 등은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만들어져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위장취재와 사회고발’ 혹은 ‘살아보기’류의 현장체험을 담은 책은 그동안 종종 있어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귄터 발라프는 사회의 가장 밑바닥 층에서 일어나는 부조리와 불의를 고발하는 데 자신의 인생을 걸었던 사람이다.

그의 글이 일회적인 이벤트나 폭로성 기사를 넘어 사회 부조리와 참된 인간성의 문제를 고민하는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40년 삶의 궤적이 보여주는 치열함에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든지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질 위험에 처해 있는 오늘날, 정말로 다른 대안은 생각해볼 수는 없는지를 묻고 있는 역작이다.

: 멋들어진 세계의 가장 낮은 곳에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0년 10월 2일자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10월 2일자

최근작 :<마니에르 드 부아르 6호 Maniere de voir 2022>,<버려진 노동>,<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보잘 것 없이>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학으로 석사를 마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을 전공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패션의 클래식』『회화(클라시커 50)』『퍼킹 베를린』등의 독일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오스트레일리아 센트럴 퀸즐랜드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시드니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