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지식탐험 시리즈. 레오나르도의 삶과 작품 전반에 있어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궁금증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알아보는 책이다. 이탈리아에서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바탕으로 구성하여 미스터리 추적 형식의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느낌이 돋보인다. 방송인이 쓴 만큼 대중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삶과 작품의 신비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최후의 만찬」에 그려진 배신자 유다가 누구인지 직접 찾아보고, 「모나리자」 속 자화상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보면서, 레오나르도의 작품이 왜 인류의 찬란한 문화유산으로 추앙받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뿐만 아니라 그의 주요 대표작 십여 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와 함께 작품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을 살펴볼 수 있다.
최근작 :<알쏭달쏭 UFO> ,<세상을 담은 비밀 노트> ,<놀라운 이집트 비밀스러운 피라미드>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1961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텔레비전,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방송 작가로 일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세계의 역사와 신비, 고고학을 다룬 프로그램의 작가이자 진행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놀라운 이집트 비밀스러운 피라미드』『이스터 섬의 거대한 전설 모아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세상을 담은 비밀 노트』도 이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이다. 『알쏭달쏭 UFO』는 로베르토 자코보가 기획하고, UFO를 연구하고 있는 로사마리아 라탈리아타가 글을 썼다.
최근작 :<선생님! 물고기는 어떻게 그려요?> ,<꿈수레 타고> … 총 88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공감하는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잘못된 게임》, 《1948년 분이의 약속》, 《빡빡머리 천백지용》, 《슈퍼 능력 강아지》, 《공슬기의 슬기로운 플라스틱 생활》, 《마음의 힘을 키우는 어린이 자존감》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48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어요. 그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이탈리아 국립 페루지아 대학에서 공부하였지요. 현재 이탈리아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로자 룩셈부르크》, 《이스터섬의 거대한 전설 모아이》, 《다윈 원정대》, 《바나나 코 고는 소리》, 《아카바도라》 등이 있답니다.
웅진주니어
최근작 :<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벌거벗은 한국사 1 미노타 월드의 시작 : 깨어난 영웅들> ,<강림, 봉인된 기억> 등 총 1,337종
대표분야 :어린이를 위한 고전 3위 (브랜드 지수 99,412점), 그림책 4위 (브랜드 지수 2,674,578점), 국내창작동화 5위 (브랜드 지수 998,145점)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삶과
작품에 숨은 미스터리를 찾아서
■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관심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흔히 「모나리자」를 그린 화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명화를 그린 뛰어난 화가로서만 기억될 수는 없는 인물이다. 그는 건축가이자 발명가였고, 과학자이면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였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천재성에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많은 수수께끼들이 숨어 있으며 이러한 수수께끼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몇 해 전 「다빈치 코드」를 비롯한 여러 서적의 출판은 바로 이러한 다 빈치의 수수께끼가 여전히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 레오나르도의 삶과 작품 전반을 살펴보자
어린이 출판 시장에도 이미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다양한 서적이 나와 있다. 대부분 그의 생애에 초점을 맞춘 위인전이거나, 그의 작품 중 일부에 주목하는 서적들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세상을 담은 비밀 노트』는 이와는 조금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은 레오나르도의 삶과 작품 전반에 있어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궁금증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어린이들이 궁금해 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관련된 비밀을 모두 풀어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 인간 레오나르도의 참된 면모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마을 빈치에서 태어나서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가 된 레오나르도는 과연 사람이었을까? 천재라는 면을 차치하고 보면, 그는 지극히 인간적인 단점을 지닌 사람이었다.
이 책 1부에서는 레오나르도의 이러한 인간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직접 자연과 사물을 관찰하며 연구를 진행하는 그의 습성 때문에, 그는 도서관에서 다른 사람의 저작을 통해 공부하는 데 익숙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그는 당대의 필수 언어였던 그리스 어와 라틴 어에 능숙하지 못했는데, 레오나르도는 스
스로를 “글자를 모르는 사람”이라 칭할 정도로 이러한 자신의 단점을 답답해했다.
이 책에서는 천재로서의 탁월함만을 부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레오나르도가 가진 장단점을 균형감 있게 서술함으로써 인간 레오나르도의 참된 면모를 되살려 내고자 했다.
■ 격동의 유럽을 가로질러 여행했던 레오나르도
그의 삶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를 꼽으라면 ‘여행’을 들 수 있다.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 주는 군주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유럽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녔다. 유럽의 15세기는 교황으로 대표되는 종교 권력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여러 세속 권력들 간의 갈등과 합종연횡으로 점철된 시기였는데, 레오나르도는 이 과정에서 자신이 모시던 군주가 일순간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깊은 외로움과 허망함을 느꼈다. 그리고 이러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또 다시 새로운 군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곤 했다.
이 책 1부에서는 레오나르도의 이러한 유랑을 뒤쫓아 가는 형식을 빌려, 레오나르도의 일생과 작품을 정리하고 있다. 또한 그가 여행 중에 느꼈을 감상과 고독함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차분히 서술하고 있다.
■ 레오나르도의 비밀 노트, 코덱스란?
수백 년 전 사람인 레오나르도의 천재성이 현대에 이르기까지 잘 알려지게 된 것은 바로 그가 남긴 작품과 코덱스 덕분이다. 그중에서도 코덱스는 그의 천재성을 엿보기에 좋은 사료인데, 여기서 코덱스란 그가 남긴 여러 종류의 메모를 후대 사람들이 정리해서 묶어둔 것을 가리킨다. 과연 코덱스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레오나르도의 코덱스에는 그가 생각해 냈던 수많은 발명품과 시대를 앞선 연구들이 집대성되어 있다. 비행 기계나 전차, 헬리콥터 등 당대에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기계류에서부터 달과 태양을 비롯한 천체에 관한 연구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이 책에서는 백여 점이 넘는 그의 스케치와 코덱스를 게재하고 이러한 그의 코덱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있으며, 코덱스에 기록된 놀라운 발명품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인 빌 게이츠가 거금을 주고 구입할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코덱스를 이 책에서 만나보자!
■ 레오나르도의 작품에 숨은 비밀
「모나리자」의 신비로운 미소, 「최후의 만찬」의 웅장함을 기억하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거론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그의 작품들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레오나르도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어린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자 했다. 독자들은 「최후의 만찬」에 그려진 배신자 유다가 누구인지 직접 찾아보고, 「모나리자」 속 자화상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보면서, 레오나르도의 작품이 왜 인류의 찬란한 문화유산으로 추앙받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뿐만 아니라 그의 주요 대표작 십여 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와 함께 작품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을 살펴볼 수 있다.
■ 다 빈치의 고향, 이탈리아에서 직접 출판된 정통 정보서
이번에 출간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세상을 담은 비밀 노트」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만들어 펴낸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정보서이다. 사실 이탈리아에서는 자국의 세계적 천재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자연스럽게 그에 관한 많은 전문 연구자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연구자들의 수준도 무척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전문 연구서의 질은 물론이고 그에 대한 대중적 서적들도 상당히 우수한 질을 자랑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세상을 담은 비밀 노트」는 이러한 이탈리아의 축적된 다 빈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린이용 정보서라고 할 수 있다.
■ 다큐멘터리 형식의 흥미진진한 진행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이탈리아에서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의 역사와 신비, 고고학을 다룬 이 시리즈는 이 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로베르토 자코보가 진행을 맡았는데, 이번 책에서는 직접 저자로까지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마치 로베르토 자코보가 해설해 주는 다큐멘터리 같다. 미스터리 추적 형식의 구성으로 비밀의 열쇠를 찾아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의 느낌이다.
방송인이 쓴 만큼 대중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삶과 작품의 신비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 다 빈치가 남긴 생생한 발자취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로베르토 자코보가 직접 레오나르도가 태어났던 빈치, 그리고 「최후의 만찬」이 보존되어 있는 밀라노 등을 방문하여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남긴 발자취를 현장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를 위해 레오나르도의 작품과 코덱스에 대한 풍부한 사진 자료는 물론, 그의 발명품을 스케치 그대로 만들어 놓은 각종 모형 전시물의 사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마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박물관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즐거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