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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세대의 대표 작가 윌리엄 버로스의 소설. <퀴어>는 30년이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1985년에야 비로소 처음 출간되었다. 동성애에 대한 갈망이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1940년대 부패하고 괴기스러운 멕시코시티를 무대로 하는 <퀴어>는 주인공 윌리엄 리가 30대였던 작가 자신을 모델로 한다.

리는 금단증세의 몽롱한 환각 상태와 격렬한 육체적 고통을 오가는 약물 중독의 고립상태에서 청년 앨러턴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그의 사랑을 갈구한다. 그러나 돌아오는 건 철저히 냉담한 무관심과 잔인한 외면뿐이었다.

작가 스스로 '지독히도 고통스럽고 우울한 기억'이라고 고백하며 외면하고 싶어 하는 이 책이 왜 쓰이고, 또 어떻게 출간되었을까? 그 충격적인 비밀을 프롤로그에서 밝히며 작가는 지우고 싶은 과거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자신의 문학세계, 소설가로서의 운명에 대해 고백한다. 윌리엄 버로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소설로 인식되는 작품이다.

프롤로그

퀴어

에필로그 / 멕시코시티로 돌아오다

옮긴이 주

김이경 (『시의 문장들』의 저자)
: 낯설지만 매혹적인
: 감히 환상이 현실이 되길 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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