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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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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인 현대를 살펴보는 세계사책.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일찍이 누려보지 못한 풍요와 민주주의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풍요로움 속에 감춰진 전쟁과 학살, 기아와 환경 문제 등 인간의 야만성이 초래한 부정적인 측면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현대 세계에 왜 이런 문명과 야만이 동시에 펼쳐졌는지, 이런 현대 문명과 야만의 현대 세계를 만들어 내고 이끌어 간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였는지 보여주어서, 아이들로 하여금 현대 세계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세기에 일어난 다양한 사건들을 나열식으로 다루고 있는 기존 책들과는 달리 사건의 원인과 전개과정, 의미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세계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09년 6월 6일 청소년 새책 -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2010 추천도서 '청소년 인문.사회'
하지만 둡체크가 소련식 사회주의 체제에서 벗어서 체코슬로바키아 나름의 사회주의 사회를 세우려고 하자, 소련 정부는 위기감을 느꼈어. 그래서 바르샤바 동맹군 50만 명을 보내 체코 슬로바키아를 점령했지. 그리고 둡체크를 잡아갔어.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당과 정부는 정치 반대 세력을 억누르는 한편,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온 힘을 기울였지. p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