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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로르카가 스페인 남부 카스티야, 안달루시아, 갈리시아 지방 등을 여행한 경험을 토대로 쓴 산문집. 로르카의 첫 산문집이자 그가 생애 최초로 출간한 책이다. 로르카 문학의 거의 모든 요소들이 담겨있으며 그의 탄생을 알리는 서곡과도 같다.

책은 폐허처럼 남은 성당과 고성(古城), 죽은 자의 망령이 외로이 떠도는 정원, 쓸쓸하면서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들판 등 풍경을 묘사한 시적인 문장이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회화적 상상력과 음악성으로 가득 차 있다. 여기에 음악, 미술,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요소들이 자유롭게 넘나들며 로르카 문학의 모태를 만들어나간다.

최근작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피의 결혼>,<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 총 5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71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엘레나는 알고 있다》, 페르난다 멜초르 《태풍의 계절》, 사만타 슈웨블린 《입속의 새》, 마리아나 엔리케스 《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하다》, 오라시오 키로가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등이 있다.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지은이)의 말
독자 제위(諸位). 여러분이 이 책을 덮는 순간 안개와도 같은 우수(憂愁)가 마음속을 뒤덮을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의 모든 사물들이 어떻게 쓸쓸한 색채를 띠며 우울한 풍경으로 변해 가는지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