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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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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의 야망과 성공에 대한 집착, 보헤미안의 저항과 창조성이라는 특성을 동시에 지닌 '보보스'를 처음 소개한 <보보스 :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에 이은 데이비드 브룩스의 신작. 저자는 교외를 열정과 활력의 파라다이스로 만들고 있는 보보스의 일상을 들여다봄으로써 그들이 어떻게 세계 경제, 사회, 문화를 이끌고 있는지 분석한다.
데이비드 브룩스는 철저한 관찰자가 되어 미국 중산층이 삶이 현재 어디에 와 있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를 추적하고 있다. 그는 벤저민 프랭클린에서 맥도날드의 프렌치프라이, 이민자 지대의 스트립몰, 유기농슈퍼마켓 트레이더조까지 겉보기에는 별로 연관성이 없는 것들을 한데 어울러 미국 중산층의 초상화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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