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서른 살의 삶과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 지은이 김혜남은 ‘내 인생,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게도 다시 사랑이 올까?’ 등을 고민하며 방황하는 서른 살을 위해 35개의 테마로 나누어 삶이 외롭고 우울한 진짜 이유들을 분석한다.
지은이는 젊음과 나이 듦의 장점이 서로 만나고 섞이기 시작하는 나이인 서른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나이이며 어떤 것이든 결정과 판단이 옳다고 확신한다면,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으로부터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당신의 미래는 많은 가능성을 향해 열려 있다고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혜남 (지은이)의 말
관성의 법칙인지 성인이 된 후에도 고통과 고달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가끔은 고통을 견디다 못해 극심한 정신 분열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 열병이 가라앉으면 그들은 다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 나간다. 마치 인생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것을 껴안고자 노력하는 구도자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