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슈퍼부자(재산 10억 달러 기준)가 제일 많은 나라는 일본도 중국도 아닌 인도다. 인도의 강철왕 라크시미 미탈(Lakshmi Mattal, 세계 부자 순위 5위 : 이하 2007년 세계 부자 순위에서 인용)을 비롯하여 릴라이언스 그룹의 암바니 형제〔Mukesh Ambani(14위), Anil Ambani(18위), 세계적인 경영자 아짐 프렘지(Ajim Permji, 21위) 등 인도에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거부들이 많다. 저널리스트 출신인 저자는 위에서 소개한 인도 부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로부터 느껴지는 에너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그들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는 어디서 비롯된 걸까? 책은 백만장자를 넘어 억만장자로 살아가는 인도 부자들의 부에 대한 마인드가 잘 소개하고 있다. 또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부를 일구어낸 거부들의 삶과, 평범한 인도인들이 갖고 있는 부에 대한 개념을 망라한다. 돈벌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도인들의 자화상, 발상 전환을 통해 부를 일구는 방법, 인재 부리는 방법, 비즈니스에서 승리하는 비결, 수학적 재능의 비결 및 활용 등을 담았다.
책은 부자들이 발산하는 에너지가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가치임을 깨닫도록 한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인도 부자들이 갖고 있는 돈의 사회적 효용(效用)에 대한 태도다. 그들은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돈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마인드가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오늘날 경제 대국으로 주목받는 인도를 만들었다.
유력 일간지와 주간지에 칼럼을 다수 연재하는 저널리스트다. 현재 종합 컨설팅회사를 운영하면서 대기업을 대상으로 재테크/마인드 강연회를 해오고 있다. 저서로《소설 후지사와 마사노리전(小? 藤?正??)》,《지금 요미우리신문이 재미있다(いま??新聞がおもしろい)》,《사랑받는 사람, 미움받는 사람(愛される人 嫌われる人)》가 있다.
(0)
최근작 :